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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컴 2호기 수주전 치열 ... 크레이-후지쯔-NEC등 3사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레이 후지쯔 NEC등 3사는 시스템공학연구 소(SERI)가 지난88년 도입한 수퍼컴퓨터 1호기가 리스계약이 오는 11월 만료됨에 따라 이달 20일까지 새로운 수퍼컴퓨터 2호기에 대한 공급제 안을 받자 이를 수주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SERI가 국내 정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한국 정부가 연간 1백억원 가량을 수퍼컴 도입및 관리비로 지출할 것으로 판 단,미국 일본 본사와 ...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건영, LA근교에 고급주택단지 개발

      ... 진출했다. 건영은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근교 아구라힐(Agoura Hill)시에 고급주택단지를 개발,지난1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데 이어 분양에 착수했다. 건영이 추진중인 아구라힐 주택단지사업은 "실버리베라 이스테이트 프로젝트"로 공사규모는 약 2천만달러. 현지의 고소득층을 겨냥,고급주택 27개동을 건설 분양하는 것이다. 아구라힐시는 사막지형이 대부분인 LA근교에서는 드물게 수목및 호수와 인접하고 휴양지로 유명한 말리브해안과도 자동차로 10분거리에 ...

      한국경제 | 1993.01.19 00:00

    • 대림엔지니어링,이란 가스플랜트 수주...총 2억3천만$ 규모

      ... NIGC로부터 수주한 천연가스 가압설비는 이란 남부지역의 천연가스 정유소에서 정제된 가스를 터키 국경까지 이송할 수있는 제1,2가압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1억6천만달러 상당 규모이다. 또 이란 NIOC로부터 수주한 가스집적설비는 7천만달러 규모이다. 대림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의 기본설계를 비롯해 상세설계및 기 자재공급 공사감리 시운전등 가스플랜트를 턴키방식으로 수출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이란의 후속 프로젝트에도 활발한 진출이 예상된다.

      한국경제 | 1993.01.18 00:00

    • 포스데이타, 공공 시스템통합사업 본격 진출

      ... 소프트웨어의 기술검토작업에 나섰다. 포스데이타는 교통관리를 자동화하는 이관제시스템의 핵심요소기술인 제어기술이 포항제철의 생산관제시스템및 물류관리시스템등의 핵심기술과 동일하다는 점을 감안,20여년간 쌓은 이분야 노하우를 교통관제시스템에 적용키위한 작업에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데이타는 이와함께 레이더망을 종합관제하는 항공방제시스템 개발과 노후화된 행정전산망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는등의 후속프로젝트도 준비중인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 | 1993.01.18 00:00

    • 제2이동통신 빠르면 2개사업자 상반기 선정 .. 체신부

      ... "제2이동통신사업은 국가기간산업과 같다"며 "포철이 사업권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하는등 이동통신에 대한 포철의 의지를 내보였었다. 제안서 보완작업 실시 .코오롱그룹은 송대평 코오롱정보통신사장을 이동통신프로젝트 책임자로 삼아 27명의 전문인력이 지난해 제출했던 제안서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인력규모는 지난해 사업권신청당시의 1백여명에 비해 크게 줄었으나 정부의 세부방침이 나오는 즉시 필요인력을 다시 불러모아 실무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3.01.14 00:00

    • [건설사93구상] (9) 광주고속

      ... 부분이다. 올해 기술연구소의 인력을 20명정도 보강해 50명선으로 늘리고 연구개발비도 지난해보다 약3배 늘어난 1백40억원을 배정했다. 이는 물론 주택과 토목의 신공법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신규프로젝트의 개발 없이는 업계선두에 나설수 없다고 보고 보강되는 연구인력들은 지하공간개발 환경사업분야등 신규사업을 집중 연구토록할 계획이다. 이사장은 "대성건설등 일본의 5대 건설회사 기술연구소들은 3백여명의 연구인력을 보유,신공법 ...

      한국경제 | 1993.01.14 00:00

    • [초대석]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 연구개발본부장 김한식박사

      "연구개발된 전자부품의 조기 실용화와 중소기업기술지원강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지난해초부터 전자핵심기술및 부품개발계획(일렉트로21프로젝트)을 주관해온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의 금주초 조직개편으로 연구개발본부장직을 맡게된 김한식박사(45)는 연구개발의 과실을 즉시 산업화하는 노력이 있어야 전자제품 경쟁력을 회복할수 있다고 말한다. -일렉트로21의 추진 현황및 금년도 연구방향은 어떻습니까. "지난해 48억5천만원을 투입,전자세라믹 평판디스플레이등 ...

      한국경제 | 1993.01.13 00:00

    • 한-미 기술개발재단 설립 가시화 .. 최완수 특파원

      ... 설립할것"을 제안하면서 이 재단의 주요기능으로 공동연구및 공동평가와 이를위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제시했다. 이에대해 김진현과기처장관은 오찬기조연설을 통해 반도체 고선명TV 전기자동차등을 중심으로 3조7천억원이 투자될 G7프로젝트를 위주로한 첨단산업기술의 공동연구개발 공동생산 공동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위한 한미기술개발재단의 설립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미양국의 산업계 연구계 주요인사들은 정보산업 기계소재 항공분야에서 ...

      한국경제 | 1993.01.13 00:00

    • <21세기 씨를 뿌리는 사람들> 금성정보통신위성실장 장수영박사

      ... 지난해 1월이다. 91년 미국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나무모델(tree model)을 이용한 데이터압축기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전공을 가장 많이 살리고 적성에 맞는 분야를 위성통신으로 판단,금성정보통신이 추진중인 무궁화호 프로젝트를 위해 입사했다. "처음에는 대학강단이나 국가출연연구소에 갈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성취욕구가 강하고 다이내믹한 생활을 좋아하는 성격탓에 기업체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국내에서는 관련자료조차 구하기 힘들고 ...

      한국경제 | 1993.01.10 00:00

    • 베트남 빅베어 유전 개발 국제입찰서 한국기업 탈락 확실시

      [하노이=김영철특파원]한국 일본 호주등 3개 컨소시엄이 경합하던 베트남 빅베어(Big Bear)유전개발 프로젝트 국제입찰에서 한국기업 컨소시엄의 탈 락이 확실시 되고있다. 베트남 국가계획위원회 보홍푹 부위원장(한국의 경제기획원차관)은 7일낮 한국기자들과 만나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3개 컨소시엄중 호주의 BHP 컨소시엄이 낸 조건이 가장좋다"며 "더이상 좋은조건을 타 컨소시엄은 내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입찰평가에서는 ...

      한국경제 | 1993.0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