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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학회 = 30일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등지에서 제9회 전국 대학생수학경시대회를 연다. 도산아카데미연 = 도산아카데미연구소(원장 유태영 건국대교수)는 2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세미나에서 정근모 과기처장관이 "정보화사회의 과학/기술정책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후 토론을 갖는다.

한국경제 | 1990.06.21 00:00

... 경북지방은 호우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이며 남해동부 전해상과 동해 먼바다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대는 비 구름대가 서서히 남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많은 비가 예상 되는 전남과 경남의 지리산부근 산악지방에 비피해가 없도록 경계를 당부했다. 기상대는 또 22일에는 남부지방에 걸쳐 있는 약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이남지방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며 서울, 경기, 강원지방은 가끔 흐리고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 | 1990.06.21 00:00

... 증안기금은 지난 21일까지 모두 5천5백억원의 주식을 매입함에 따라 이날 현재 7천억원의 매수여력을 남기고 있다. 은행별 6월중 증안기금 출자내역은 다음과 같다. (단위=억원) 국민 400 장기신용 150 산업 250 외환 200 조흥 200 상업 200 제일 200 한일 200 서울신탁 125 신한 75 대구 61 경기 36 부산 40 전북 56 충청 94 강원 53 광주 51 경남 12 충북 70 제주 27

한국경제 | 1990.06.21 00:00

지난 61년 교통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69년까지 교통부에서 근무하다가 70년 이후 20년간 철도청에서만 줄곧 근무해온 전문적인 철도공무원. 쾌활하고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서울법대 동창들을 포함, 각계인사들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철도청과 교통부 내에서도 모나지 않은 처세로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80년대 초반부터 철도청 기획관리관직에 있으면서 철도경영 적자를 줄이고 철도의 현대화작업 추진에 중추적 ...

한국경제 | 1990.06.21 00:00

... 라이프무역(대표 문승남)도 올해 내수판매목표를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1백억원으로 잡고 매장 확대와 제품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여성용 가죽의류인 "로즈노와", 남성용인 "솔로"및 "로베르토"등의 브랜드를 잇따라 개발하면서 서울에 편중된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 올해안에 20개소에서 30개소로 확충키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 섬유제품인 하이패션의류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가죽원단과 의류를 생산해 온 신우(대표 권병열)는 연초 "세라피노"란 브랜드로 가죽소파생산에 ...

한국경제 | 1990.06.21 00:00

... 협정과 범죄인 인도협정등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지난 20일 저녁 방한한 로드리게스대통령내외는 정상회담에 이어 저녁에는 노대통령내외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며 정상회담에 앞서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로드리게스대통령은 21일 하오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금성사 평택공장을 시찰하며 22일 상오에는 서울종합운동장, 한국종합전시장을 둘러본뒤 경제 4단체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뒤 하오 7시20분 2박3일일정을 마치고 이한한다.

한국경제 | 1990.06.21 00:00

... 보안법 개폐 여야 본격 협상 * 내일부터 당3역 회담 - 경제면 : 일정금액이상 빚진 기업군 부동산취득 규제 등 법제화 * 재무부, 여신관리 대폭강화 추진 * 은행 승인없이 부동산 사면 할증금리 적용 대출금지 - 사회면 : 서울 수해방지 비상 * 밤샘호우 바위깔려 1명 사망 재개발지 가옥 침수 * 잠수교 통행금지 중 앙 일 보 - 1면톱 : 북한 남북대화 재개제의 * "고의 회담 예비접촉 28일 열자" * 정부서 수용...회담날짜 추후 통보 - ...

한국경제 | 1990.06.21 00:00

집중호우가 내려 도로가 침수되는등 비피해가 잇따랐다. 20일 밤 11시께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자정을 넘어서부터 빗방울이 굵어져 새벽 1-2시께는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계속됐다. 이날 강우량은 새벽 3시 현재 서울이 45.8mm를 기록했다. 밤 사이 쏟아진 비로 서울시내 일부도로가 침수돼 밤늦게 귀가를 서두 르던 승용차의 시동이 갑자기 꺼져 자가운전자들이 애를 먹기도 했으며 상습침수지역 또는 축대붕괴의 위험이 있는 고지대에 사는 시민들은 ...

한국경제 | 1990.06.21 00:00

20일 하오 9시30분부터 서울, 경기, 강원지역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도내에는 이날 하오 11시 현재까지 송탄 28밀리, 평택 24밀리, 오산 22.5밀리, 수원 21.6밀리등 평균 9.8밀리의 비가 내렸다. 도는 앞으로 80-1백50밀리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재해대책본부 요원들을 24시간 비상대기하도록 하는 한편 각 시군에도 비상령을 내려 호우피해에 대비토록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90.06.21 00:00

... 일해와 정치감각이 남다르다는 평을 받고 있다. 6척장신에 원만한 성품의 소유자인 김지사는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 경찰내에서는 "영국신사"로 통하고 있다. 노태우 대통령의 경북고 2년 후배로 영남대 전신인 대구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60년 학사경사로 출발 일선경찰서장 경북도경국장, 본부 1/3/4차장, 서울시경국장을 거쳐 경찰투신 29년만에 치안 총수직에 올랐던 김지사는 1년1개월여간 재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하자여사와 2남2녀가 ...

한국경제 | 1990.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