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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동2가 33의 2 한빛은행 명동지점의 땅값이 ㎡당 3천300만원(평당 1억909만원)을 기록, 12년째 서울시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서울시내에서 가장 싼 땅은 도봉구 도봉동 산 50의 1 일대 도봉산 자연림 부지로 땅값이 ㎡당 2천82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9일 결정, 공시한 2001년도 개별 공시지가 현황에 따르면 한빛은행 명동지점의 경우 땅값이 작년보다 ㎡당 80만원 떨어졌으나 지난 90년 지가조사 이래 계속 ...

연합뉴스 | 2001.06.29 09:38

서울대는 29일 전체 신입생 3천900명(수시 1천170명. 정시 2천730명)을 선발하는 2002학년도 입시 최종안을 확정, 발표했다. 서울대는 입시안에서 수시모집의 경우 1단계 비교과영역과 2단계 심층면접의 변별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혀 두 전형요소가 당락의 주요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비교과영역의 최고-최저간 점수차 자체는 최소화해 내신 최상위권자가 떨어지는 일은 없도록 했다. 정시모집 1단계에서 비교과영역을 자격기준으로만 설정, 사실상 ...

연합뉴스 | 2001.06.29 09:37

29일 발표된 2002학년도 서울대 입시 최종안에는 '고교교육 정상화'와 '우수학생 유치'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학교측의 고민이 담겨있다. 교사에 대한 추천권 부여를 비롯, 검정고시 출신의 내신반영방법 개선과 추천서 2부 제출 등을 통해 특목고 출신 자퇴자의 대량유출을 방지하고 성적위주에서 다양한 특기적성 개발위주로 전환, '고교교육 정상화'의 틀안에서 양성된 다방면의 우수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측이 원하는 기준을 만족시키는 ...

연합뉴스 | 2001.06.29 09:34

... 거래소시장에서는 오전 9시32분 현재 메릴린치창구에서 굿모닝증권과 하나은행 매수세가 유입된 것을 비롯, 국민,외환은행주가 매수상위대열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서는 이들 외에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삼성증권과 삼성화재에 대해서도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하이닉스는 CSFB를 주창구로 40만주 이상의 순매도됐으며 클라인워트벤슨에서는 대신증권이 12만주 이상 매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1.06.29 09:34

... 있다. 반면 이번 판결로 반사적 이익이 기대되는 인터넷 및 TV홈쇼핑 관련주들인 거래소시장의 삼성물산, 한솔CSN, 코스닥시장의 LG홈쇼핑, CJ삼구쇼핑, 인터파크 등은모두 오름세에 가담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셔틀버스 금지조치로 단기적으로는 백화점주들의 실적이다소 줄어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크지 않을 수 있다"며 "그 영향은 3.4분기 실적에뚜렷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1.06.29 09:33

29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막된 제3회 국제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한 외국인투자자들이 관심있게 건설교통부 차관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6.29 09:33

... 덜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없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치를 펴기 위해 한나라당내에 국가혁신위를 출범시켰다며 관심과 성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에는 헌정회에서 김진만(金振晩) 장경순(張坰淳) 채문식(蔡汶植) 박준규(朴浚圭) 정래혁(丁來赫) 고재청(高在淸) 김삼봉(金三峯) 씨 등이, 당에서는 김종하(金鍾河) 국회부의장, 김기배(金杞培) 총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 choinal@yna.co.kr

연합뉴스 | 2001.06.29 09:32

... 감사원은 감리원이 독립적인 지위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입찰제도 등 관련제도를 정비, 낙찰자 선정시 발주청의 주관적 평가요소를 최소화해 발주청의 입김을 차단하고 감리대가를 현실화하며 발주청과의 업무한계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감사원은 "새로운 시스템의 감리제도가 정착되면 종래의 관행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부실공사의 많은 부분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

연합뉴스 | 2001.06.29 09:32

... 시점(추정 2004년말께)에 판교 분양을 시작하자는데도 뜻을 같이했다. 아울러 지난 70년대 지정된 수도권 남단 녹지 2천100만평중 판교 개발 이후 남게 될 1천200만평을 성남시조례를 통해 철저히 보전함으로써 판교개발이 친환경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선 경기지역 의원들이 벤처단지 확대 등을 계속 요구함에 따라 이견이 노출되면서 논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khg@yna.co.kr

연합뉴스 | 2001.06.29 09:31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두동강 나면서 안전벨트를 매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만 기적적으로 살아남고 나머지 운전자와 뒷좌석 탑승자 3명은 모두 숨졌다. 2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올림픽 대로에서 김포공항 방면으로달리던 에스페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의 교통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두동강 나면서승용차 앞부분은 20여m 앞으로 튕겨나가고 분리된 뒷좌석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구모(20)씨와 뒷좌석에 타고 ...

연합뉴스 | 2001.06.29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