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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나경원에 9%p 정도 앞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원순 야권 통합후보가 초반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에 9% 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일보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나경원-박원순 양자구도 확정 직후인 3일 서울지역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4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는 47.1%의 지지율을 기록, 나 후보(38.0%)에 9.1% 포인트 앞섰다.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까지 포함한 3자 대결구도에서는...

연합뉴스 | 2011.10.04 00:00

서울시장 선거…첫 여당 대 무소속 대결구도

박원순, 野 통합경선서 52.15% 얻어 박영선 꺾어 나경원-박원순 대결 총ㆍ대선 전초전…대선주자들 활약 주목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구도가 한나라당 나경원, 범야권 박원순 후보간 대결로 최종 확정됐다. 범야권은 3일 민주당 박영선, 시민사회 박원순, 민주노동당 최규엽 후보를 대상으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실시한 통합경선에서 최종득표율 52.15%를 기록한 박원순 후보를 통합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45.57...

연합뉴스 | 2011.10.03 00:00

홍준표 "꽉막힌 남북관계 뚫는것 정치인 책무"

한나라당 대표로서 첫 개성공단 방문..경협 `물꼬' 주목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30일 자신의 개성공단 방문에 대해 "실무방문이긴 하지만 꽉 막힌 남북관계를 뚫는 것은 정치인의 책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집권당 대표로서 개성공단을 실무방문한다. 한나라당 대표로서 개성공단을 가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기업 120여개가 개성공단에 진출해 활발하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

연합뉴스 | 2011.09.30 00:00

나경원 "악의적 왜곡ㆍ허위사실 유포 강력대응"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30일 자신에 대한 야권의 공세와 관련, "악의적인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선 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BBS 라디오 '전경윤의 아침저널'에 출연, 앞으로 선거전이 치열해지면 네거티브 선거로 흐를 수 있다는 지적에 "이미 시작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혹이라는 말로 무책임하게 얘기를 하고 그것을 다시 언론에 확대재생산하는 방법으로 야권에서 ...

연합뉴스 | 2011.09.30 00:00

與 내달5일 복지당론 확정…박근혜 행보주목

朴 `무상급식 당론' 계기로 `나경원 지지' 나설지 관심 한나라당은 다음달 5~6일 `복지당론'을 확정, 발표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하기는 어려우니까 우선 핵심적인 부분만 담아 발표하도록 서민복지정책TF 단장인 정진섭 의원에게 당부하고 있다"며 "7일 이전에 당론이 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TF 소속인 현기환 의원도 "애초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내달 7...

연합뉴스 | 2011.09.30 00:00

이석연, 거취 고민…시민단체와 28일 결론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석연 변호사(전 법제처장)가 불출마를 포함해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지난 15일 출마의사를 밝힌 후 여론조사 지지율이 계속 답보상태를 보이자 사흘째 외부일정을 잡지 않고 후보등록도 미룬 채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애초 전날 서울시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나를 과대평가한 것...

연합뉴스 | 2011.09.28 00:00

진수희 "'도가니 방지법' 곧 발의"

박민식 "미성년 성폭력범죄 공소시효 배제" 영화 `도가니'를 계기로 광주 모 학교법인의 성폭력 사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자 정치권에서 이른바 `도가니 방지법' 발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으로 성폭력범 `전자발찌법안' 처리에 앞장섰던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이 취약계층 보호라는 본래의 공익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일명 `도가니 방지법'을 곧 발의...

연합뉴스 | 2011.09.28 00:00

황우여 "한미FTA, 野 `10+2안'에 의견접근"

"정치예산 아닌 민생ㆍ균형예산 힘써야"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8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과 관련, "민주당의 `10+2안(案)'에 의견이 상당히 접근되고 있고, 이 부분이 정리되면 여야 합의로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 "미국과의 재재협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보완대책과 쟁점이 있으면 이를 기록으로 남긴다든지 여러 방향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0+2안 가운데 10은 미...

연합뉴스 | 2011.09.28 00:00

진수희 "`도가니 방지법' 곧 발의"

복지재단 투명성 제고ㆍ족벌경영 방지 목적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28일 영화 `도가니'를 계기로 광주 모 학교법인의 성폭력 사건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데 대해 "일명 `도가니 방지법'을 곧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으로 성폭력범 `전자발찌법안' 처리에 앞장섰던 진 의원은 칼럼 형식의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복지법인이 취약계층 보호라는 본래의 공익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

연합뉴스 | 2011.09.28 00:00

이석연 "서울시장 선거 불출마 결심"

"시민단체와 협의후 늦어도 내일중 최종입장 표명" "낮은 지지율 충격..시민단체와 복지ㆍ헌법적가치 의견차"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보수진영 '시민후보'로 나선 이석연 변호사(전 법제처장)가 28일 낮은 지지율과 무상급식 등 헌법적 가치를 둘러싼 지지세력과의 가치 충돌 등으로 사실상 출마를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개인적으로 불출마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에게 다가가 공감을 불러 일으키기...

연합뉴스 | 2011.09.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