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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휴게소도 '불량만두' 비상

      고속도로휴게소도 '불량만두'로 비상이 걸렸다. 일단 불량만두가 고속도로휴게소에서는 전혀 판매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납품업체 중 한 곳이 과거 불량만두소를 사용했던 전력이 있어 불량만두의 불똥이 언제 튈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당업체의 제품을 즉각 판매금지하고 잔여분을 전량 회수해 반납조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불량만두 사건 이후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의 위생실태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면서 "현재 전국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서울 양천구.대전 동구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대상

      서울 양천구와 대전 동구가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대상에 올랐다. 건설교통부는 조만간 주택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이들 지역의 최근 집값 상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아 실제 지정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민은행의 5월 집값동향 조사에 따르면 양천구와 대전 동구의 집값이 월간 1.5% 또는 3개월간 3% 이상 상승하거나 최근 1년간 집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배를 넘어 주택거래신고지역...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신도시 마을.길 이름 주민들이 정한다

      "내 마을의 이름은 주인인 우리들이.."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화성동탄과 판교 등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신도시를 테마가 있는 개성적인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신도시의 마을과 길 이름을 지을때 지역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건교부는 우선 지명과 문화재 등을 토대로 해당 지역에 적합한 이름을 여러개발굴해 낸 뒤 신도시 자문위원회 및 관련 포럼,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이름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 15일 공개

      신행정수도의 성격과 정당성 여부 등을 놓고 정치권에서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가 오는 15일공식 발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10일 "오는15일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다수 후보지의 명단을공식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지 발표시점은 당초의 20일께보다 5일 정도 앞당겨진 것이다. 위원회는 후보지 발표 직후부터 이달 말...

      연합뉴스 | 2004.06.10 00:00

    • 현대 화물차 포터Ⅱ 1만3천여대 리콜

      건설교통부는 현대차[005380]에서 생산.판매중인화물차 포터Ⅱ에 제작결함이 발생, 총 1만3천657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9일밝혔다. 건교부는 현대 포터Ⅱ 엔진 상부의 에어호스 연결용 조임쇠가 브레이크용 진공파이프에 접촉돼 파이프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제작사가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작년 12월10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제작.판매된 차량으로, 오는 11일부터 1년6개월동안 현대차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신행정수도 국가기관 이전계획 공청회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신행정수도 국가기관 이전계획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김영평 고려대(행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공청회에서는 정부와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행정수도 국가기관 이전계획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강정석 한국행정연구원 정책평가센터소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한편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8일 신행정...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미완공 건축물.공사현장 함부로 방치 못한다

      앞으로는 미완공 건축물이나 공사현장을 장기간 방치하지 못하게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미완공 건축물이나 공사현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환경개선예치금' 제도를 새로 도입키로 했다고 9일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현재 건축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한 상태이며 하반기국회 통과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개선예치금은 건축주가 부도 등의 이유로 건축공사를 중단한채 공사현장을장...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아시아나, 항공서비스 亞서 1위"..英리서치기관

      아시아나항공이 영국의 유명 리서치&컨설팅 기관이 실시한 항공서비스 평가에서 아시아지역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세계적인 항공서비스 품질 리서치 기관인 영국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아시아지역 항공서비스 최우수항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전세계 200여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약 800개의 서비스 품질요소를 평가한 뒤 대륙별로 우수항공사 1개씩을 선정하는데 아시아나항공은 싱가포르항공, 전일공, 캐세이 퍼시픽, 콴타스,...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재건축 개발부담금 사업승인 받은 단지에 타격"

      건설교통부가 하반기 도입할 예정인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도는 사업승인을 받지 않은 단지보다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상당수 단지들이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가 본격 시행될 때까지 사업승인을 미룰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주거환경연구원(원장 김우진)에 따르면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일정부분을 임대아파트로 환수할 경우 사업승인을 받지 않은 단지는 가구당 추가부담이거의 없지만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는 가구당...

      연합뉴스 | 2004.06.09 00:00

    • 신행정수도에 주요 국가기관 총 85개 이전

      신행정수도로 이전해 갈 주요 국가기관이 총 85개로 잠정 확정됐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신행정수도 이전대상 주요 국가기관과 이전시기 및 방법 등에 관한 잠정안을 확정, 8일 발표했다. 이 잠정안은 6월중 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친 뒤 7월중 대통령 승인을 거쳐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전대상 기관을 유형별로 보면 대통령 직속기관 11개, 국무총리 직속기관 13개,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48개,...

      연합뉴스 | 2004.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