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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이 7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론을 포함한 지난해 전체 신용카드 사용액은 677조7천70억원으로, 전년의 480조6천700억원에 비해 41%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현금서비스는 전년보다 33.6% 많은 357조6천900억원, 일시불이용액은 49.6% 많은 192조40억원, 할부이용액은 54.6% 많은 73조2천70억원, 카드론은 46.9% 많은 54조7천990억원 등이었다. ...

연합뉴스 | 2003.02.23 00:00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자중 신용카드 회원은 카드사로부터 일정액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 카드사들이 회원 가입시 또는 특정 서비스 이용시 교통상해보험을 무료로 들어주기 때문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엘지, 국민, 비씨, 외환, 우리,현대, 신한 등 대부분 카드사들은 대중교통수단 이용과정에서 발생한 상해에 대해수백만원에서 수십억원까지 보상해 준다. 보험액수가 가장 큰 카드는 현대 까드뜨블랑쉬카드로, 회원이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유통업체들이 봄을 맞아 `딸기축제'를 일제히 열었다. 일부 업체에서는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까지 소개해 고객들로부터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전국 52개 점포에서 `새봄맞이 딸기 직송전'을 열고 육질이 단단하고 즙이 많기로 유명한 논산딸기 50만박스(1.5㎏)를 특가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매일 새벽 2.5t트럭 400여대분의 딸기를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판매한다. 이마트는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유통업체들이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피해자들을돕기 위해 헌혈 행사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 대구 칠성점은 21일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한 뒤 헌혈증서를 모아 대구 지하철 사고대책본부나 의료기관에전달할 예정이다. 이마트 대구 만촌점과 월배점, 성서점 직원들은 이미 헌혈행사를 벌였다. 이마트 대구지역 4개 점포는 또 희생자 및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시하는 뜻으로 매장 현관에 `애...

연합뉴스 | 2003.02.20 00:00

대구 지하철 방화참사를 계기로 대중교통시설 탑승자의 신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후불식 교통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과 버스 등 탑승자의 명단을 일일이 작성하지 않는 일반 대중교통시설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후불식 교통카드 회원들에 대해서는 탑승 및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카드는 이번 대구 지하철 방화참사 사건이 발생한 지난 18일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후불식 교통카드인 '국민패스카...

연합뉴스 | 2003.02.20 00:00

씨티은행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스카이패스 마스타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카이패스 마스타카드는 카드 사용액(현금서비스 제외) 1천원당 1.2마일의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데, 대한항공 제휴카드로는 마일리지 적립률이 가장높다. 이 카드는 또 인천공항내 대한항공 라운지 무료이용, 인천공항 무료주차대행 서비스, 여행상해보험 무료가입 등의 혜택도 준다. 카드 출시기념으로 올해 3천만원 이상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연합뉴스 | 2003.02.19 00:00

국민카드는 고객이 연체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크레디트 서포트'(Credit Suppor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신용도 및 카드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토대로 단기연체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고객들에게 전화 등으로 미리 결제일을 고지하고, 리볼빙 등다양한 분할결제 방법을 안내해 주는 일종의 신용지킴이 서비스다. 국민카드는 크레디트 서포트 서비스를 위해 서울 광화문 본사 7층에 `...

연합뉴스 | 2003.02.19 00:00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자.마스타카드해킹피해 사건과 관련, 일부 국내 비자.마스타카드도 해커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비자코리아는 19일 "이번 해킹피해에 대한 자체조사결과 500개에 가까운 국내 비자카드 계좌가 해커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외여행 또는 인터넷 카드사용 과정에서 해킹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비자코리아는 그러나 "카드번호와 거래내역만 노출됐기 때문에 카드 위.변조에 의한 피해위험은 거의 없다...

연합뉴스 | 2003.02.19 00:00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자.마스타카드 해킹 사건과 관련, 일부 국내 비자.마스타카드도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비자코리아는 19일 "이번 해킹에 대한 자체조사결과 10여개사, 500장에 가까운 국내 비자카드가 해커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해외여행 또는 인터넷 카드사용 과정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비자코리아는 그러나 "카드번호와 거래내역만 노출됐기 때문에 카드 위.변조에 의한 피해위험은 거의 없다"면...

연합뉴스 | 2003.02.19 00:00

카드 한장으로 항공과 철도, 고속버스, 지하철등 모든 교통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 교통카드가 나왔다. 비씨카드(사장 이호군)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교통카드의 기능을 통합한 '매직패스(Magic Pass)카드'를 19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통합 교통카드가 나온 것은 처음으로, 그동안은 관련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고객들이 각각의 카드를 일일이 발급받아야 했다. 매직패스카드는 회원들에게 항공마일리지 적립,...

연합뉴스 | 2003.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