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8일 오후 7시30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물도 남동방 4.5마일 해상에서 통영선적 33t급 장어통발 제33 강명호(선장 신성익.38.통영시 정량동)가 침몰, 타고 있던 선원 10명 가운데 김태용(46)씨 등 3명이 물에빠져 숨지고 김성윤(47)씨가 실종됐다. 선장 신씨 등 나머지 6명은 파손된 선체 등을 붙잡고 표류하다 7시간여만인 29일 오전 2시께 해경경비정에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제 33 강명호가 기상악화로 조업을 중단하고 매물도 ...

연합뉴스 | 2003.10.29 00:00

... 3종으로 세분화하기로 했다. 2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경찰청 자문기구인 `운전면허제도와 관련한 간담회'는현행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보통면허와 대형면허 사이에 `중간면허'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현행 면허제에서는 총중량 8t 미만 차량은 보통면허, 8t 이상 차량은 대형면허를 취득해야 운전할 수 있다. 중간면허는 총중량 5t이상-11t미만의 차량을 대상으로하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앞으로 5t 미만은 보통면허, 11t 이상은 대형면허가 적용된다. 경찰청이 ...

연합뉴스 | 2003.10.29 00:00

경기도 여주경찰서는 27일 음식물쓰레기 40여t을 계곡 등에 무단 투기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나모(65.양돈업.여주군)씨 부자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 부자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최근까지 김포 모 폐기물처리업체 간부 유씨(32) 등으로부터 처리를 부탁받은 음식물쓰레기중 돼지사료로 쓰고 남은 40여t을 여주군 강천면 계곡 등에 불법폐기한 혐의다. 경찰은 관련 시설이 없는 나씨 부자에게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탁한 유씨 등에대한 ...

연합뉴스 | 2003.10.28 00:00

"미국 의원들의 추천리스트(WISH LIST)에 무조건 올라야 합니다." 28일 KOTRA에서 열린 '미 국방부 조달시장 설명회' 참석차 최근 방한한 IT&T 정승규 사장이 전하는 '제1계명'이다. 정 사장은 지난 79년 도미,국방부 FCT(외국비교시험) 프로그램에서 한국인 컨설턴트로 활약 중이다. 그는 "FCT는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외국기업의 제품 및 기술을 테스트해 직수입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산책정시 미 의회의 입김이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다"며 ...

한국경제 | 2003.10.28 00:00

... 2시2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2동 제물포로신월 나들목 부근에서 화곡고가 방향으로 김모(18.여)양 등 친구 5명을 친구 어머니소유의 아반테 승용차에 태우고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차량은 가로수에 부딪힌 뒤 주차돼 있던 15t 덤프트럭에 오른쪽 뒷부분을 다시 부딪혔고, 이때 차량 뒤쪽 문이 열리면서 함께 타고 있던 김양이 밖으로퉁겨져나오는 바람에 머리를 다쳐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서군은 이날 새벽 친구 어머니의 차를 빌려 서울 문래동을 출발,고척동을 ...

연합뉴스 | 2003.10.28 00:00

... replied, "Oh, let him alone, It's a harmless habit and helps his thing grow." His wife said, "Oh,really? In that case, why don't you go down there and join him?" -------------------------------------------------------------- play with oneself:자위하다(ma...

한국경제 | 2003.10.28 00:00

... 밝혔다. ◆급격히 가라앉은 분양시장 이달 들어 부산지역에서 선보인 단지들의 초기 계약률은 20%대에 머물고 있다. 부산진구에서 분양된 D단지는 중심지인 서면과 가까운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계약률이 30%를 밑돌고 있다. 남구 문현동 T단지도 마찬가지다. 지하철역이 바로 옆인 데도 수요자들의 관심은 저조한 편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무이자 융자를 내세워도 수요자들의 입질은 거의 없다. 부산지역에서 분양 중인 한 업체 관계자는 "가수요자가 덤벼들었다가 돈이 안 ...

한국경제 | 2003.10.28 00:00

... 지분양도를 계기로 다시 한번한국기업의 저력을 베트남시장에서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4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 최대의 조미료메이커로 성장한 미원베트남은현재 하노이 북쪽 80㎞에 위치한 베찌에 연간 3만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가진 공장을보유하고 있다. 또 올해는 작년보다 53% 가량 늘어난 2천730만달러의 매출에, 190만달러의 당기순이익(40% 증가)을 각각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베트남 ...

연합뉴스 | 2003.10.28 00:00

... 낮 12시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공항대로에서 공항신도시에서 공항 방면으로 달리던 서울 34사 24XX호 EF쏘나타 택시(운전사이모.59)가 중앙분리대 화단 경계석 교체작업을 앞두고 현장확인차 1차선에 잠시 정차한 인천 82가 65XX호 1t 포터트럭(운전자 이모.49)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이씨가 숨지고 승객 김모(62)씨와 트럭운전자 이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 오던 인천 34도 90XX호 BMW승용차가 ...

연합뉴스 | 2003.10.28 00:00

... 하루만 빼고 꾸준히 올랐다. 전문가들은 관리종목 탈피와 실적호전,연합철강 2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따른 연합철강 증자가능성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6일 계약분부터 비선급재 후판가격을 t당 2만원 인상,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이날 후판가격 인상으로 동국제강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8천4백원으로 상향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

한국경제 | 2003.10.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