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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 중인 '사할린-Ⅱ LNG 플랜트'의 철공설치 및 배관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사할린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코르사코프항구 인근에 건설되는 연간 4백80만t 생산 규모의 LNG플랜트 2기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의 수주액은 약 7천7백50만달러(한화 9백억원)이며 공기는 2004년 9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38개월이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2 00:00

... 휘발유가격 상승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국제 에너지시장에 달려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다. 중국은 이제 미국에 이어 전세계에서 석유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가 됐다. 중국은 지난해 하루평균 546만배럴을 소비해 일본의 543만배럴을 초과한 것으로국제에너지기구(IEA)가 평가했다. 산업전문가들은 오는 2020년 중국의 석유수요가 매년 12% 증가해 4억t까지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이징 AFP=연합뉴스) kyunglee@yna.co.kr

연합뉴스 | 2004.04.02 00:00

... 마이클 터커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허용한 박찬호는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3회초 팀 타선이 대거 4득점해 시범경기 첫승을 바라봤다. 박찬호는 그러나 5회 선두타자 레이 더햄에게 1점 홈런을 맞고 급격히 흔들렸고이후 J.T 스노우, 터커, A.J 피어진스키에게 연달아 2루타를 두들겨 맞아 4-5로 역전을 허용하면서 그대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7회말 피어진스키의 결승 2점홈런을 내주면서 6-7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firs...

연합뉴스 | 2004.04.02 00:00

... 지역 부근에서 생산된포도 및 키위에 대해 2일 선적분부터 수입금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에 들어와 통관 보류중인 물량은 소독처리뒤 반입을 허용키로 했다. 검역소 관계자는 "올들어 해당 지역에서 수입된 포도는 197t으로, 전체 칠레산수입포도(2천855t)의 6.9% 수준이어서 양국간 교역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 "수입금지 해제 시기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병해충으로 수입금지가 취해지면 해당 지역이 청정지위를 되찾고 수입국에서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레미콘업체인 유진기업과 유진종합개발은 인천북항 민자부두 시설투자 사업승인을 받고 3년간 이 사업에 총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유진기업과 유진종합개발은 인천북항 민자부두에 2만t급 선박이 진입할 수 있는부두시설과 레미콘 원재료 저장시설인 사일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인천북항 민자부두가 건설되면 골재나 모래 등 원재료 수입의 안정적인 수송경로와 저장시설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연합뉴스 | 2004.04.02 00:00

... 장치로 활용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했었다고 영국 언론들이 1일 보도했다. 비밀이 해제돼 국립문서보관소 `국가기밀' 전시관에 전지된 정부 문서에 따르면영국 육군은 1957년 서독으로 진격하는 소련군을 독일 평원에서 괴멸시키기 위해 7t짜리 핵지뢰를 터뜨린다는 이른바 `블루 피콕' 작전을 수립했다. 하지만 핵지뢰를 땅 속에 묻은 뒤 내부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했다는 것. 비밀해제 문서는 영국의 핵물리학자들이 `살아 있는 닭을 핵지뢰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제주해양경찰서는 2일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조업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280t급 중국어선 2척과 110t급 어획물 운반선 1척 등 모두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중국어선은 지난 1일 오후 7시 30분께 우리나라 EEZ인 서귀포 남쪽 39마일 해상에서 잡어 20여상자를 잡으면서 조업일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EEZ 조업규칙을 위반한 혐의다. 해경은 이들 중국어선을 제주항으로 압송, 조사한 뒤 선장 등을 사법처리할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 가장비중있는 업체들'이 포함된다고 다우존스사(社)는 밝혀왔다. 오는 8일부터 적용되는 보험업체 AIG와 제약업체 화이자, 통신업체 버라이전의신규 편입과 필름 제조업체 이스트먼 코닥과 제지업체 인터내셔널 페이퍼, 통신업체AT&T의 탈락은 이런 관점에서 이미 예견돼 왔으며 시기가 문제였을 뿐이다. 탈락한3개 업체는 시가총액이나 매출액이 다우존스 30개 종목 가운데 최하위권이었을 뿐만아니라 `사양 업종'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를 받아 왔다. 반면에 신규 편입 ...

연합뉴스 | 2004.04.02 00:00

31일 오전 6시3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T아파트 앞 화단에 육군 모 부대 소속 최모(23) 이병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김모(6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아침 순찰 중 군복입은 사람이 화단에 누운 자세로 있는 것이 보여 술에 취해 자는 줄 알았으나 깨워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휴가를 나와 부대복귀를 앞두고 있던 최 이병이 가족들에게 "군대로 돌아가기 싫다. 훈련도 힘들고 고참들도 괴롭힌다"는 ...

연합뉴스 | 2004.04.01 00:00

... 앞당긴다 호남석유화학은 1일부터 나프타분해공장(NCC)의 가동을 중단했다. 3일께부터는 나프타를 원료로 사용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공장 등 여수공장 전체가 올스톱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나프타를 실은 8만t급 탱커가 매달 3∼4척씩 들어왔지만 4월 중순까지는 배 구경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정기보수를 했던 에쓰오일도 5월부터 또다시 보름간 일부 정제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다. SK㈜도 5월부터 40일간의 ...

한국경제 | 2004.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