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도 승용차를 배에 싣고갈 수 있게 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진도운수㈜ 소속 카페리 골든진도호(653t급)가 오는 19일부터 인천∼백령 항로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골든진도호는 승객을 319명까지 태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승용차도 30대까지 적재할 수 있어 백령도에 차를 가져 가려는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백령도 항로를 운항 중인 진도운수 소속 백령아일랜드호(287t급)와 온바다㈜ ...

연합뉴스 | 2002.07.13 00:00

선망참치 국제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세계 최대인 태국 방콕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망참치 가격은 지속적인 수요부진으로 지난 5월초 t당 700달러선이 무너졌으나 2주전 t당 700달러선을 회복했으며 이번주에 들어서 t당 710-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방콕 시장 관계자들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선망참치선주기구(WTPO)의 아시아권회원국들이 어획량 감축에 합의, 공급은 줄어드는 반면 최대 수요처인 통조림 가공회사들이 재고를 보충하기 시작해 가격이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왔다. 그러나, 지난달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국민이 자신을 숭배화 하는 최근의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자 카페가 위치한 첼랴빈스크 현지 관리들은 카페 이름을 바꾸도록 종용했다고. 푸틴 대통령은 지지도가 80%에 육박하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T-셔츠와 시계는 물론 초상화가 그려진 부활절 달걀까지 나올 정도로 그를 기념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기자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 2002.07.12 00:00

두산중공업이 12일 세계 최초로 해수담수화 플랜트용 발전설비인 '폐열회수 보일러'(HRSG)를 일체형으로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보일러는 무게가 1천3백60t이며 길이 30m, 폭 10m, 높이 34m로 10층짜리 아파트 크기다. 두산중공업은 바퀴 48개짜리 대형 트랜스포터 16대를 동원해 보일러의 선적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 현지로 출하했다. 총연장 50㎞의 튜브와 2천5백㎞에 달하는 핀이 내부에 설치된 일체형 HRSG는 가스터빈에서 발생한 ...

한국경제 | 2002.07.12 00:00

...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투자운용사들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소문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펀드운용사인 T.로우 프라이스의 로빈 브렌저 대변인은 "개인투자 고객들은 물론 노후연금 가입고객들로부터의 문의전화가 최고 4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브렌저 대변인은 그러나 "많은 투자자들은 최근 기업회계 부정에 대한 분노를 표시하고 있으나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2006년말 마무리할 계획이다. 철도청 북부사업소 관계자는 "청량리∼덕소역은 현재 56%의 공사진척을 보이고 있으나 서울시 일부 구간이 보상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득이 1년정도 연기될 것 같다"고 말했다.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면 2006년이후부터 1일 39회에서 161회로 열차운행횟수가 증편되며 화물수송량도 1일 7만4천998t에서 15만3천320t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 6호기 원자로를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설치된 울진 6호기 원자로는 원전 연료를 장전해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기기로써 내경 4.1m, 높이 14.5m, 무게 400t이나 되는 원통형 용기로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3년여에 걸쳐 제작됐다. 지난해 6월 5호기에 이어 6호기에도 원자로가 설치됨에 따라 기계, 전기 공사의 본격적인 진행과 공사 물량 증가로 지역주민의 고용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않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또 개편폭도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이 국회 정무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김에따라 당초 예상됐던 소폭에서 중.대폭으로 바뀌는 분위기이다. 이번 당직개편에서 두드러진 흐름은 최고위원과 기존 당직에서 소외된 T.K(대구.경북) 출신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것. 이는 최근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P.K(부산.경남) 중심의 구 민주계와충청권 출신들에 대한 견제기류를 반영하는 것이어서 P.K출신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차기 ...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밝혔으나 일단 워싱턴 당국이 EU와 일본이 제시한 면제신청을 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해 보복조치 실행을 연기한 상태이다. 이달초 미국은 긴급관세 부과 면제대상 선정시한을 당초 7월3일에서 8월말로 연기했었다. 미국은 연간 일본의 철강제품 25만t에 대해 관세부과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본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면제조치는 향후 일본의 보복조치 실행과 긴밀하게 연관돼있다. (워싱턴 교도.dpa=연합뉴스) lwt@yna.co.kr

연합뉴스 | 2002.07.12 00:00

... 이에 따라 산지 계란 가격이 10개 기준으로 지난 3월 797원에서 현재 642원으로19.4%나 하락한 데다 여름철 방학.휴가 등으로 계란 소비감소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또 지난 5월 말 현재 전국 분유 재고량이 1만8천600t으로 재고량 최고치를 기록했던 1998년 6월 1만6천197t을 14.8%나 초과했고 지난해 말 5천808t보다 3배나 증가해 낙농가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농협은 이날 지역본부 뒷들에서 열린 농산물 금요장터에서 ...

연합뉴스 | 2002.07.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