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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시 5분께 제주도 북제주군 우도 북동쪽 6마일 앞 해상에서 부산선적 98t급 외끌이저인망어선 1백구호(선장 박영일)의 선원 문재익(60.부산시 영도구 봉래동 1가 6-7)씨가 투망중 실종됐다. 선장 박씨는 "이날 잠자고 있는 선원들을 기상시켜 바다로 그물을 던진 뒤 선내를 찾아보았으나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제주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했으며 백구호와 인근 어선들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연합뉴스 | 2002.09.26 00:00

... 편(片)보라(23) 중위 등 공군사관학교 49기 동기생 3명이다. 97년 공사에 입교, 지난해 졸업한 이들은 그 해 1월 초등비행교육에 들어간 이래 중등비행교육을 거쳐 지난 2월 고등비행훈련에 돌입, 7개월간의 강도높은 T-38. T-59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공군이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F-5 전투능력배양 과정을 수료한 뒤 전투 비행대대에 배치돼 영공방어 임무에 투입된다. 또 2년간의 전투비행임무 수행 능력에 따라 고성능기인 F-16.F-4 ...

연합뉴스 | 2002.09.26 00:00

... 머플러를 목에 건 박지연(24) 박지원(24) 편보라(23) 중위 등 공군사관학교 49기 동기생 3명이다. 1997년 공사에 입교,작년에 졸업한 이들은 초등·중등비행교육과정을 거쳐 지난 2월 고등비행훈련에 돌입,7개월간의 강도 높은 T-38,T-59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F-5 전투능력배양 과정을 수료한 뒤 전투 비행대대에 배치돼 영공방어 임무에 투입된다. 또 2년간의 전투비행임무 수행 능력에 따라 고성능기인 F-16,F-4 전투기를 조종할 ...

한국경제 | 2002.09.26 00:00

산업자원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에너지사용계획을 내야 하는 시설이 대폭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사업 주관자는 연간 5천TOE(석유환산t) 이상의 연료나 열을 사용하거나 2천만kWh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시설을 신설 또는 증설할 경우 에너지사용계획을 산자부에 내야 한다. 산자부는 "지난 3월 에너지사용계획 협의대상을 민간 부문에 확대한데 이어 이번 시행령 시행으로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패밀리 레스토랑업계가 비수기인 가을을 맞아 풍성한 판촉행사를 마련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G.I.Friday's는 다음달 `그레이드 가을향기 대축제'를 열어 독일 바스타이너 맥주 3병을 3만900원에서 2만700원으로 할인하며, 행사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석복권을 나눠준다. 즉석복권의 경품으로 홍콩 여행권,한국존슨의 방향제 등이 제공된다. 이 회사는 또 우수고객인 '케이준 클럽' 회원 100명을 초청해 다음달 28일 열리는 국립발레단의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원인이 된 미국의 철강 세이프가드가 철회되지 않았고 ▲잠정발동 대상(15개 품목) 품목을 축, 수출국에 미칠 영향을 고려했다는 점 등을 들어 정식발동입장을 고수, 협의는 성과없이 끝났다. 일본의 2001년 對EU 철강수출실적은 87만t으로 220만t에 달한 미국에 비해 훨씬적은데다 수입량을 할당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본업계는 세이프가드가 정식발동되더라도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수출량이 많은 중국이 5월에 발동한 잠정 세이프가드를 정식발동하면 타격이 클 것으로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1조5천억원의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변동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들을 빨리 현금화해 수출금융지원에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방위의 해군본부 감사에서 민주당 김기재(金杞載) 의원은 "해군은 지난 8월탈북자 21명을 태운 20t급 목선이 인천 앞바다에 들어올 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해경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서해 경계망에 이상은 없는가"라고 물었다. 한나라당 하순봉(河舜鳳) 의원은 "해군은 서해교전에서 침몰한 참수리 고속정을2함대사령부 영내에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해군기지 건설 등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 민주당 김기재(金杞載) 의원은 "서해교전을 통해 북한군의 도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기 위한 정보능력을 더욱 보강시킬 필요가 있음이 확인됐다"며 "그럼에도 지난 8월 탈북자를 태운 20t급 어선이 인천 앞바다에 들어올 때까지 해군이 모르고 있다가 해경으로부터 그 사실을 통보받은 것은 문제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강창희(姜昌熙) 의원은 "해군은 서해교전으로 지난 7월 4일 실종된 한상국 중사가 침몰된 고속정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멕시코가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의 경제대국을 꿈꾸고 있으나 투자적격 지역으로서의 매력을 점차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의 외국인투자 컨설팅 전문업체인 'A.T 키어니'가 멕시코에 투자한 외국기업 1천개를 상대로 최근 설문조사를 실시, 24일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멕시코의 외국인 투자유치 순위는 지난해 5위에서 올해 9위로 떨어졌다. 투자유치액도 지난해에는 미국 시티그룹의 멕시코 최대은행 바나멕스 매입에 힘입어 240억달러에 이르렀으나 ...

연합뉴스 | 2002.09.25 00:00

...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규모는 950억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디폴트율의 경우, 13.9%로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31%에 달했던 지난0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S&P의 데이비드 T. 비어스 국가 및 공공자금 신용등급 담당은"이라크 전쟁이 발발한다면 부진한 세계 생산 증가율이 더 둔화되고 그나마 올해 들어 저조한 민간 자금의 국경 이동이 위축될 것"이라면서 "따라서 내년도에 국가 디폴트 수와 규모가더 증가할 ...

연합뉴스 | 2002.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