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이번 사고로 인한 별도의 남북협력기금 증액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은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정책위의장이 밝혔다. 북측은 27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 룡천지역 재해구호 지원을 위한 남북회담에서 시멘트 5만t, 불도저 10대, 굴삭기 10대, 디젤유 500t, 휘발유 500t, 철근 1천t, 책걸상 1천500개, 칠판 50개, 텔레비전 50대, 식량 1만t, 염화비닐 등 13개 요청품목과 수량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브리핑에서 "북측이 요청한 ...

연합뉴스 | 2004.04.28 00:00

전남 순천대 주선으로 대만(臺灣)쌀 1만t이 북한에 전달된다. 순천대 김재기 총장과 중화민국 농민단체간부연합훈련협회(대만 농훈협회) 린진홍(林錦洪) 이사장은 27일 오후 순천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만쌀 1만t(200억원상당)을 오는 6월 5일 대만 타이중항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쌀은 북한 남포항에 보내져 평남북과 황해북도 2만가구에 50㎏씩 배포된다. 순천대는 지난해 7월 농훈협회로부터 인도적차원에서 북한에 쌀을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 증가한 1조1천720억원, 1천346억원, 1천24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동원증권은 올 들어 30% 이상 인상된 제품가격과 고철(철스크랩) 가격 상승 등을 반영, INI스틸의 올 예상 판매량과 매출을 각각 721만5천t, 4조3천577억원으로예상하고 있으나 1.4분기 실적에서 H형강 등의 수출 강세가 뚜렷한만큼 기존 예상실적과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INI스틸의 실적 호조세가 2.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 상황이 급박하다. 우선 급한 것은 신발과 옷,담요"라고 강조하면서 "시간이 바로 생명으로 연결되는 만큼 구호물자를 주려면 이런 물자를 빨리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최 고문은 전했다. 포원비즈측은 이날 귤과 사과, 바나나 각 1t씩과 물 1천여병, 빵 4천개와 함께신발 500켤레 등을 민경련측에 전달했다. 민경련은 이 물자를 트럭을 통해 단둥에서신의주로 가져간 뒤 다시 룡천으로 이송, 피해주민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최 고문은 "그동안 사업관계로 민경련측과 접촉을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북한 룡천역 열차폭발 참사 피해자를돕기 위한 움직임이 샘ㆍ의료복지재단과 로스앤젤레스 한인회 등 미국내 한인사회에서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기반을 둔 샘ㆍ의료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이미 25일 10t 트럭 2대분의 생필품과 화상치료제 등 의료품 등을 재단산하 단둥(丹東)복지병원을 통해 평북 룡천 현장으로 보내 국내외 민간 구호단체중 가장 발빠른 지원활동에 착수했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UC 데이비스) 의과대 교수 출신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 -How far apart were the vehicles at the time of the collision? -Were you present when your picture was taken? -Now doctor,isn't it true that when a person dies in his sleep,he doesn't know about it until the next morning? 법정신문 때의 이상야릇한 질문들 -그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 있었던 ...

한국경제 | 2004.04.27 00:00

... 중국시장의 공략에 나섰다. 유니온스틸은 중국 현지법인인 `유니온스틸차이나'가 장쑤(江蘇)성 장인(江陰)시에 컬러강판 생산설비를 완공하고 지난 21일부터 상업 생산을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생산라인은 연산 최대 18만t 규모로, 분당 150m의 컬러강판을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니온스틸은 또 컬러강판 생산설비외에 장인시에 연 30만t 규모의 제1 CGL(아연도금강판설비)과 25만t 규모의 제2 CGL 등 2기를 건설중이며, 올해내에 양산에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 대표적인 특혜로는 회사 여객기의 무료 탑승과 세금 혜택,주택수당 등을 꼽을 수 있다. 기업들은 최고 경영자의 회사 전용기 탑승을 위해 640만달러를 지출했으며 개인 소득세 660만달러를 대신 지불했다. 데이비드 W 도먼 AT&T 최고경영자는 센트럴파크가 보이는 뉴욕 아파트를 위해 주택 수당 명목으로 월 1만2천달러를 받았으며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사는 최고재무책임자의 이사를 위해 150만달러를 지불했다. 이밖에 코노코필립사는 회사 최고경영자 및 사장에게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 국장급 실무자가 구호문제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2000년 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실무적 논의로 변화했음을 반영하는 현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회담 내용에서도 85년에는 북측이 남측에 쌀 5만석, 천 50만m, 시멘트 10만t,기타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방법을 논의했지만 이번 회담에서는 룡천지역복구를 위해 지원할 물자의 품목들을 중심으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회담 장소도 84년에는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지만 이번에는북측의 개성 자남산 ...

연합뉴스 | 2004.04.27 00:00

... 레드스톤GC(파72·길이 7천5백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만 4개 잡고 4언더파 68타를 기록,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90,91한국오픈 챔피언 스콧 호크(49·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2월 AT&T페블비치프로암에 이은 시즌 2승째이며 투어 통산 17승째다. 싱은 필 미켈슨에 이어 올해 투어에서 2승을 올린 두번째 선수가 됐다. 2년만에 이 대회 정상에 복귀한 싱은 우승상금 90만달러(약 10억4천만원)를 받았고,시즌 상금을 ...

한국경제 | 2004.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