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산 냉연강판의 가격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월드스틸다이나믹스(WSD)가 최근 주요국 제철소의 냉연강판 생산원가를 비교, 분석한 결과 국산은 t당 341달러로 비교대상 가운데 중국에만 뒤졌다. 중국의 제철소에서 생산하는 냉연강판 원가는 t당 331달러로 조사됐다. WSD는 미국에 소재한 세계적 철강산업 연구.조사기관으로 매년 한 차례 주요국철강제품의 원가를 비교,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며 이번 자료는 지난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 공격받은 참수리 357호의 윤영하(정장) 소령, 조천형 (병기사) 중사, 황도형(병기사) 중사, 서후원(내연사) 중사 등 4명 전사, 한상국(조타장) 중사 실종, 권지현 상병 등 19명(중상 8,경상 11) 부상. 357호(150t)는 함교, 조타실, 기관실 등 피격돼 예인중 침몰. 태풍과 급속한 조류 등의 작업 어려움으로 9월말께나 인양될 전망이다. 북한 경비정이 조타실에 이어 흘수선(함정과 해수면의 접선)과 흘수선 밑을 의도적으로 집중 공격해 357호는 대파됐다.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 거래액의 5%를 현금으로 내야 한다. 액티브 일본법인은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건당 수억엔 규모의 재고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고객기업이 재고품을 액티브에 건네주면 재고품의 시가보다 비싸게 쳐서 액면가를 표시한 트레이드 크레딧(T/C)을 교환해 준다. 대상은 TV,잡지의 광고게재권,팸플릿 인쇄,항공권 등에 이르기까지 폭 넓다. 기업간 물물교환 거래는 미국의 경우 15년전부터 시작,현재 연간 1백억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

한국경제 | 2002.07.07 00:00

...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챔피언'을 보고 JVC 제품을 산 경우 제품 보증서와 영화 티켓을 삼성동 본사로 함께 송부하면 추첨을 거쳐 JVC오디오와 헤드폰 등을 경품으로 준다. 영화 티켓만 보낼 경우에는 챔피언 T셔츠과 OST 등을 준다. 홈페이지(www.jvc.co.kr)를 통해서도 '챔피언의 꿈' 사연응모 이벤트를 벌이고 디지털캠코더와 홈시어터시스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라이터를 켜라'에는 디지털캠코더 등을 경품으로 ...

한국경제 | 2002.07.07 00:00

... 정도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북측 피해와 관련, 그는 "북한 등산곶 경비정이 복귀할 때 다량의 검은 연기가보였고, 육도 경비정에 의해 예인됐으며, 갑판 위의 교전인원이 극소수였던 것을 확인됐던 점을 감안할 때 북 경비정(215t) 1척이 대파되고 외부 갑판인원 및 기타 인원을 포함해 약 30명이 사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교전당시 우리측은 고속정 6척과 초계함 2척을 포함해 8척의 함정이 76㎜포 50여발, 40㎜포 400여발, 20㎜포 3천여발 ...

연합뉴스 | 2002.07.07 00:00

... 물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태풍으로 도로가 유실되거나 산사태나 낙석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중단되기도했다. 이날 오후 7시께에는 경남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심동마을 야산에서 산사태가발생, 40여t의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통행이 중단됐으며 거창군 남상면 천전리-함양군 수동면 8㎞ 구간에서도 산사태로 도로 40여m가 유실,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또 오후 9시께 밀양시 산내면 남명초소-석남사 입구 24㎞ 구간도 낙석피해가 발생해 ...

연합뉴스 | 2002.07.06 00:00

... 하수구에서 맨홀 뚜껑으로 물이 넘치는 것을 구경하던 양재호(5.산청군 산청읍 옥산리)군이 하수구 안으로 빠져 실종됐다가 6일 오전 8시25분께 200여m 떨어진 시장도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밖에 거창군 거창읍 위천천 둔치에서 차량 49대, 함양군.사천시.창녕군에서 모두 6채의 가구가 각각 침수됐으며 양산시 웅상읍 선우4차아파트 지하실에서는 폭우로 40여t의 오폐수가 흘러넘쳤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

연합뉴스 | 2002.07.06 00:00

... 대피시키러 갔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가까스로 구조됐다. 태풍으로 산사태나 낙석이 발생해 차량 통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오후 7시께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심동마을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40여t의 토사가 흘러내려 2시간 가량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오후 7시 30분께 거창군 남상면 천전리-함양군 수동면 8㎞ 구간에서도 산사태로40여m가 유실, 도로 20여m가 막히면서 거창-함양간 1084호 지방도의 차량 운행이통제됐다. ...

연합뉴스 | 2002.07.06 00:00

... 이뤄졌다고 KT는 설명했다. 특히 이 빌딩랩은 균일한 크기와 간격으로 미세한 구멍이 뚫린 특수 필름을 사용, 내부에서 외부를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내부근무에 지장이 없는 특수공법을 사용했으며, 이를 위해 소요된 특수 필름만도 1천600m로 2t트럭 6대 분량에 달한다. 종전 세계최대 규모는 유로 2000 축구대회 당시 나이키가 로테르담에 설치했던 빌딩랩(높이 98m,폭 41m)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

연합뉴스 | 2002.07.06 00:00

... 현장상황과 관련자 증언 등을 종합해 볼 때 북한군이 군사적인 의도를 갖고 도발한 것이 분명하지만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등 북한 최고지도부의 의도는 불투명하다는 내부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210t급 함정에 85㎜포를 설치하고 우리 고속정의 조타실에 겨냥해 조준사격을 가한 점 등 현장상황을 분석해 볼 때 북측이 군사적인 목적을 갖고 도발한 것이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그러나 북한 최고지도부의 의도가 반영된 것인지 여부는 ...

연합뉴스 | 2002.07.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