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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정 인양작업 어떻게 이뤄지나

    ... 시작된다. 작전개시 시점이 다소 늦춰진 감은 없지 않지만, 국방부는 태풍 등 기상관계와조류, 한미 연합대비태세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고속정 인양 = 인양 작업에는 당초 예정됐던 평택함(2천929t) 대신에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4천300t)이 투입된다. 또 탐색함(MHC)과 탑재 바지선, 작업 바지선 등 4척과 각종 군용.민간장비들이 총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국내 최고의 심해 잠수능력을 지닌 해난구조대(SSU) 요원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삼성엔지니어링,태국 폴리에틸렌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 국영석유화학공사(NPC)로부터 태국 최대 규모의 폴리에틸렌(PE) 플랜트를 7천만달러에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태국 라용지역의 마타풋공단에 들어설 이 플랜트는 연산 25만t 규모로 2004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폴리에틸렌은 파이프 로프 세제용기 화공약품용기 상품포장백 등 생활용품으로 널리 쓰이는 유화제품의 원료로 사용된다. 양인모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지난 97년 동남아 외환위기 ...

    한국경제 | 2002.07.30 00:00

  • `러시아 수산물 무역사기 주의요망' .. KOTRA 지적

    ...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은 30일 "신용장 방식으로 수산물을 수입하는 국내업체들을 상대로 선적서류 위조를 통한 사기 사례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러시아 업체로부터 냉동 명태 60만달러어치를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국내업체 T사는 이달들어 송부받은 선적서류가 위조된 것을 뒤늦게 확인, 은행에 지급거절을 신청했으나 이미 러시아 업체가 돈을 인출한뒤 행방을 감췄으며 국내 D사도지난 4월 비슷한 방식으로 172만달러의 사기 피해를 봤다. 무역관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산업설비용 스테인리스 수요급증

    산업설비의 첨단.고기능화 추세에 따라 올들어 산업설비용 스테인리스스틸(STS) 냉연강판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월 국내에서 생산, 판매된 STS냉연강판은총 33만1천233t이며 이를 판매대상별로 보면 유통상 17만4천460t, 실수요가 15만6천773t이었다. 실수요가에 판매된 STS냉연강판을 용도별로 나누면 산업설비용이 2천501t으로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작년 상반기에 비해 135.5%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매일유업, 매일뉴질랜드치즈 100%출자회사로 편입

    ... 6백50만달러(약 78억원)에 인수,1백% 출자회사로 편입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일뉴질랜드치즈는 뉴질랜드낙농공사와 매일유업이 지난 89년 50 대 50으로 총 1백3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치즈 전문업체다. 지난해 뉴질랜드에서 6천여t의 자연 치즈를 수입해 가공,'치즈피아' 브랜드로 총 16종의 제품을 판매했다. 2001년 매출은 4백50억원이고 올해 목표는 5백20억원이다. 현재 국내시장의 33%를 점유한 1위 업체다. 매일유업 측은 "이번 지분 인수를 ...

    한국경제 | 2002.07.30 00:00

  • 충남도, 마늘 재배농가에 41억원 지원

    ... 최영두 농산과장은 "정부의 지원대책에 앞서 도와 시.군 자체적으로 예산을 마련, 마늘재배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며 "유관기관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달 확정되는 농림부 대책과 연계해 추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내 마늘 재배 면적은 3천720㏊(5만3천600농가)로 전국 재배면적(3만7천118㏊)의 1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만1천600t이다. (충남=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새달 남북관계 정상화 전망

    ... 31일 ARF 외무장관회의 참석으로 잇따라 예정된중국, 호주, 일본, 유럽연합(EU), 브루나이 외무장관과의 회담은 물론 현지에서 북미, 남북대화 가능성도 커져 북한의 다자간 외교활동이 특히 주목된다. 이같이 한반도 내외 정세가 긴장에서 화해 분위기로 반전되는 가운데 남북관계가 정상화될 경우 당초 정부가 검토해온 30만-50만t의 쌀이 북한에 지원되고 최근대한적십자사가 제안한 추석 전후 이산가족 상봉행사도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강지민, LPGA 2부투어 첫 우승

    강지민(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퓨처스투어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강지민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에리빌리지의 더링크스코스(파71)에서 열린 M&T뱅크로레토 퓨처스골프클래식(총상금 8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 7월 애리조나주립대학을 휴학하고 프로에 뛰어든 강지민은 이로써 프로 데뷔전을 우승으로 ...

    연합뉴스 | 2002.07.29 00:00

  • WFP, 북한 식량배급 재개계획 취소

    ... 29일 원조제공국들의 협조미비로 원조 식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120만명에 달하는 북한 아동과 노인에게 식량배급을 재개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제럴드 부르크 WFP 대변인은 평양에서 AP통신과 전화회견을 통해 미국의 10만t추가 원조를 제외하곤 다른 국가들의 대규모 원조가 이뤄지지 않아 북한에 식량배급을 재개하는 계획을 취소하게됐다고 설명했다. WFP는 외국원조의 축소를 이유로 지난 5월에 북한의 중등학생과 노인에 대한 식량배급을 중지했으나 미국이 10만t의 ...

    연합뉴스 | 2002.07.29 00:00

  • 세계무역센터 인근서 술취한 기사, 기중기 사고

    9.11 테러가 발생했던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부근의세계금융센터(WFC)에서 28일 술취한 기사가 운전하던 무게 35t의 거대한 기중기가지상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찰이 발표. 경찰에 따르면 사고 기중기 기사인 노엘 브롤리(38)씨는 지난해 테러로 손상된WFC건물에서 건물잔해 더미를 트럭으로 옮겨 싣는 작업을 하던중 길이 30m의 기중기가 아래 웨스트사이드 고속도로 상으로 쓰러졌다는 것. 다행히 브롤리씨만 머리를 가볍게 다쳤을 ...

    연합뉴스 | 2002.07.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