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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업계, 경기부진속 실적달성 '양호'

      ...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3천450억원)이 이미 작년 전체 매출(3천258억원)을 넘어선 상태로 지난달말 현재 11척(3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 자동차운반선을 주력선종으로 삼았던 신아 역시 지난 6월 설비증강을 완료, 건조능력을 5만t급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석유제품운반선(PC선) 등 총 10척의 선박을수주, 올해 1천200억원의 매출이 2003년에는 2천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기자 yy@yna.co.kr

      연합뉴스 | 2001.12.03 07:19

    • 산지 소값 한풀 꺾여..11월 하순부터 하락세

      ... 거래됐다. 농림부 관계자는 "산지소값 상승으로 한우 쇠고기값이 크게 오르는 바람에 소비자들의 수요가 값싼 수입쇠고기 쪽으로 몰리면서 한우 수요가 줄어 11월 하순부터소값이 떨어지지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10월 한달동안 쇠고기 수입량(검역기준)은 1만9천140t으로 9월에 비해 45%가 증가하는 등 추석이후 수입쇠고기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12.03 07:15

    • 태국등 쌀수출 6개국 '공동 조정기구' 설립

      ... 보도했다. 이와관련 태국의 아디사이 보타라믹 상업장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모델로 삼아 회원국간 쌀 수출 가격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하고 "이는 쌀값을 안정시켜 농민들의 이익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6개국의 쌀 수출은 지난해 1천6백32만t에 달해 전세계 수출물량 2천3백26만t의 70%를 차지했다. 쌀 수출국 기구는 내년초 방콕에서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02 17:32

    • [안현실의 '산업정책 따라잡기'] '포크배럴의 부작용'

      ... 곳에 제대로 된 테크노파크를 추진하겠다는 사업도 마찬가지였다. 국회의원이 끼어들고 장관이 바뀌자 나눠먹기식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연구개발 전략도 마찬가지다. 정보 생명기술 등을 강조하더니 나노 환경 문화가 포함돼 어느 사이 5T로 변했다. 우주항공과 에너지도 중요하다며 이제 6T,7T가 됐으니 10T나 20T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로 보인다. 모든 것을 하겠다는 이런 '선택 아닌 선택전략'도 따지고 보면 포크배럴적 행태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교육과 연구개발은 ...

      한국경제 | 2001.12.02 17:26

    • 태국등 6대 쌀 수출국, `쌀 수출국기구' 설립 합의

      ... 70%를 차지하는태국과 중국, 인도, 베트남, 파키스탄, 미얀마가 세계 시장 쌀가격 안정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카르텔을 설립하기로 이미 합의했다고 방콕 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이들 6개국의 쌀 수출은 지난해 1천632만t에 달해 전세계 수출물량 2천326만t의70%를 차지했다. 세계 제1의 쌀 수출국인 태국은 655만t을 수출했으며 그다음으로 베트남 337만t,중국 295만t, 미국 275만t, 파키스탄 195만t, 인도 130만t, 미얀마 130만t이었다. ...

      연합뉴스 | 2001.12.02 11:33

    • 세부담 증가후 LPG 소비 감소

      ... 위해 LPG(액화석유가스)에 붙는 특소세를 늘리고 판매부과금을 물린 이후 LPG 부탄의 판매가 크게 줄고 있다. 2일 정유 및 가스업계에 따르면 주로 LPG 차량용 연료로 사용되는 LPG 부탄의 월소비량은 지난 6월 32만1천t까지 늘었으나 세금부담이 늘어난 7월에는 30만3천t으로 줄어든 뒤 10월에는 28만9천t으로 떨어져 지난 6월대비 약 10% 줄었다. 전국 LPG차량이 지난해말 121만대에서 올 10월말 139만대로 늘어나는 등 매월 2만-3만대씩 ...

      연합뉴스 | 2001.12.02 11:05

    • 美 익사이트, AT&T 고객 85만 명 인터넷서비스 중단

      케이블TV 모뎀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업체인 익사이트앳홈(Excite@Home)은 1일 AT&T 고객 85만 명에 대한 인터넷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파산한 익사이트는 이날 성명에서 "AT&T측과 타협에 실패,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며 "그러나 다른 케이블 업체의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는 당장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T&T는 익사이트의 서비스가 중단된 자사 고객들을 자체 네트워크로 이전하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

      연합뉴스 | 2001.12.02 10:40

    • EEZ 침범 중국어선 2척 추가 검거

      제주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침범, 불법조업한 혐의로 루잉위1707호, 1708호 등 110t급 중국 쌍끌이저인망어선 2척을 검거, 제주항으로 압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3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비양도 서북서쪽 40마일 해상에서 허가 없이 우리측 EEZ를 2마일 침범, 조업한 혐의다. 제주해경은 자세한 EEZ 침범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주항으로 압송된 ...

      연합뉴스 | 2001.12.02 10:37

    • 北 무산광산 폐기물 두만강 오염

      ... 폐기물을 내보내 두만강 오염의 잠재적 요인으로 지적됐다. 유엔개발계획(UNDP)의 후원으로 지난 7-8월 무산 철광을 시찰했던 유엔 실태조사단에 참여한 호주 클라우 엔니지어링사는 결과 보고서에서 무산 광산이 지난해 990만t의 광석을 채굴, 300만t의 철정광을 생산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분쇄 및 선광 과정에서 폐석 320만t과 폐기물 370만t이 각각 나왔으며특히 폐기물은 폐기물 댐에 적치되지 못한채 두만강과 합류하는 성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1.12.02 10:32

    • 北, 올 제지부문 기술개발에 성과

      ...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북한의 개발 성과는 선진기술을 도입, 응용한 기술혁신 차원이라기 보다는 아직은 기존 기술의 개선 정도에 머물러 있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한의 종이생산 능력은 27만t, 펄프생산 능력은 연간 36만t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이 올해 제지부문 기술개발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것은 두 가지 측면으로 지적되고 있다. 우선은 제지부문의 신기술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품질개선으로 종이의 질과 ...

      연합뉴스 | 2001.12.02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