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SUV차 가운데 값에 비해 진짜 좋은 차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우드와 가죽 등으로 고급화한 인테리어와 파워시트, 선루프, 차고 자동개폐기등 최첨단 내장에 비해 쏘렌토의 드라이브 성능은 다소 처진다고 꼬집었다. 배기량3500cc 6V 엔진의 쏘렌토는 192마력으로 부드러운 4단 자동기어가 매끄러우면서도강력한 드라이브를 이끌어갔지만 갤런당 주행거리는 고속도로 주행을 포함, 단 15마일에 불과해 연료소비가 많은 것은 흠이며 서스펜션(완충장치)도 차가 덜컹거릴 때딱딱한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 전기 생성 원리, 발전 과정 및 방법, 안전사고 사례 및예방법, 지역난방 원리, 장점, 에너지 효율적 이용 등을 차근차근 배웠다. 특히 이곳 발전소의 전기 생산에 LNG(액화천연가스)가 연료로 사용되는 사실을처음 알았고, 1만2천V가 변전소를 거쳐 15만4천V(또는 34만5천V)로, 다시 2만2천900V, 220V로 가압, 감압돼 가정으로 가는 사실에 신기해 했다. 이정근(13.6학년)군은 "전기 누진요금 많이 나온다며 컴퓨터 전원과 전깃불을꼭 끄라는 엄마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삼성전자가 잇달아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공급계약을 맺었다. 삼성전자는 최근 네덜란드 최대 백화점인 '브룸&드레스만(V&D)'에 42인치 PDP-TV 5백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주 2백50만명이 방문하는 V&D의 70여개 매장에 PDP-TV가 진열돼 네덜란드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러시아 모스크바대학에 50인치 PDP-TV 1백여대를 ...

한국경제 | 2003.03.25 00:00

... 레그룸의 공간은 충분하다. 볼멘소리가 끼여들 곳이 없다. 온로드에서는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가볍게 속도를 낸다. 오프로드에서는 뛰어난 등판능력이 돋보인다. 2.5t 무게의 거구가 2백85마력의 힘을 내는 4천3백98cc V8엔진을 심장으로 장착한 까닭이다. 특히 상시 4륜구동인데다 일체형 섀시에 일체형 차체여서 급커버에서도 불안하게 기우뚱거리지 않는다. 깊이 패인 진흙탕을 만나는 오프로드에서 스위치 하나로 지상고를 어느 정도 높이거나 낮출 수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포르쉐 수입.판매법인인 한성자동차는 24일 서울조선호텔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카이엔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실용성을 중시한 카이엔 S와 고성능의 카이엔 터보 등 2가지다. V8 엔진의 카이엔 S는 340마력의 최고출력과 시속 242㎞의 최고속도를, 카이엔터보는 450마력의 최고출력에 시속 266㎞ 최고속도를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가격은 카이엔 S 1억2천650만원, 카이엔 터보 1억7천160만원이다.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객과 승무원 등 200명을 태우고 콩고공화국에서 부룬디로 향하던 여객선이 탕가니카호에서 침몰, 160여명 이상이 실종되거나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24일 밝혔다. 오거스틴 엔자밤페마 부룬디군 대변인은 "콩코 카레미시를 출항한 M/V 카쇼위그웨호(號)가 부룬디 남동쪽 엔얀자-라크 근처에서 전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가 나자 41명은 부근해역에 급파된 브룬디 선박들에 의해 구조됐지만나머지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줌부라 AF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삼성전자가 세계 처음으로 기존 DDR(더블데이터레이트)에 비해 속도와 용량이 두배 늘어난 DDR2제품의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0.12㎛(미크론:100만분의1m)급 초미세공정 기술과 1.8V의 저전력동작기술, FBGA(Fine-Pitch Ball Grid Array)라는 초소형 패키지 기술을 적용한 DDR2의 5가지 제품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산 제품은 ▲512메가바이트 단품 ▲512메가바이트 언버퍼드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1500'을 내놓기까지 새로운 자동차와 새로운 가치를 요구하는 차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빈곤에 빠져 있던 유럽 경제상황에서 BMW는 무모할 정도로 고급화 노선을 추구했다. 고급세단 501, 502-V8과 잇달아 내놓은 고급 스포츠카 503, 507의 계속된 실패로 BMW는 파산직전의 위기에 빠졌으며 벤츠로 넘어갈 거라는 소문에 시달렸다. 그러던중 196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1500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노이에 클라세를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 기록했다. 혼다가 의식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혼다가 제시할 카드는 무엇일까. 혼다의 진용은 도요타에 뒤지지 않을만큼 쟁쟁하다. 소형차인 "시빅",중형 승용차인 "어코드",대형 럭셔리카인 "아큐라",SUV인 "CR-V"의 명성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어코드는 도요타의 렉서스처럼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 탄탄하게 검증받은 모델로 한국에 선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다. 미국에서 36만2천대,90년 41만7천대,91년 39만9천대가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 무쏘스포츠 특소세 과세논란과 맞물려 지난 2월 한국에 진출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다코타 쿼드캡"은 미국에서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강자다. 대담하면서 매끈한 외관 디자인이 눈길을 잡아당긴다. 이 모델은 차세대 4.7리터 V8엔진이 장착돼 2백35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부피 1천30리터의 화물공간과 무게 6백57kg의 탑재력을 갖추고 있다. 자전거 제트스키 모터싸이클 등을 화물칸에 싣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최대 2.6t의 견인력을 발휘한다. ...

한국경제 | 2003.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