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MZ 톡톡] 이 시대 부모의 옛날이야기
... 자녀 세대는 부모 세대의 사회와 문화를 비교적 친근하게 느끼고, 부모 세대는 그들의 자랄 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요즘 세대의 문화를 함께 소비한다. 가요무대를 보고 ‘7080 포크송’을 흥얼거리는 부모를 구세대라 여기던 자녀, 아이돌 그룹의 춤과 랩은 음악도 아니라며 혀를 차던 부모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물론 부모는 여전히 자식을 못 이기고 자식은 영영 부모 속을 모른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지금의 우리가 예전보다 서로에게 더 가까이 ...
한국경제 | 2025.04.04 17:50
-
위기에 더 강하다…반도체 굴기 선봉장
... 반도체를 생산하려면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가 필수적인데, 2020년 이후로는 이 장비가 중국 내 기업에 들어가지 못했다. 기술적 고립이 오히려 중국 반도체의 저력을 끌어올린 것일까. SMIC는 구할 수 없는 EUV 장비를 대신해 구세대 버전의 심자외선(DUV) 노광 장비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결국 DUV로 7나노미터 칩에 이어 5나노미터 칩까지 양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물론 대량 양산은 또 다른 문제다. 이 방식으로 반도체를 생산할 경우 ...
한국경제 | 2025.04.01 06:00 | 정초원
-
좀비는 들러리...아쉬움 남긴 코믹한 K-좀비물
... 드라마의 활기는 고점을 찍는다.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28일 후>(2003년) 이후, 영상물 속 좀비들은 빠르고 날렵해지는 추세였다. <뉴토피아>의 좀비들은 그 속도나 공격력이 약한 편이다. 오히려 구세대 좀비들처럼 ‘시체 모드’로 멍하니 서 있거나 할 때가 많다. 덕분에 좀비물 특유의 순수한 공포는 덜하다. 또한 이번 좀비에는 어떤 처방(?) 아래에서 무력해지는 약점도 있다. 흥미로운 설정이지만, 좀비물만의 활극 ...
한국경제 | 2025.03.31 09:22 | 김유미
이미지
동영상
-
동영상 보기
좀비는 들러리...아쉬움 남긴 코믹한 K-좀비물
한국경제 | 2025.03.31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