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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세계경제 읽기] 트럼프 관세정책… '경제적 베트남 전쟁 수렁'에 빠지나?

... 수준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산시장 수축에 따른 역자산 효과도 우려된다. 관세 부과 이후 달러인덱스가 110에서 100 밑으로 떨어지는 과정에서 글로벌 자금의 탈미 현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가격이 모두 내렸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추정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역자산 계수는 그 어느 국가보다 높게 나온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에다 달러 약세까지 겹치면 제조 비용과 생필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02 08:51 | 오현아

... 팔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돈은 없지만 기분을 전환하고 싶은 사람들이 비교적 값이 싼 화장품으로 만족감을 얻으려고 립스틱을 산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바탕으로 그는 ‘립스틱 지수’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앨런 그린스펀은 20년간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을 지냈다. 그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책임자였다. 사람들은 금리가 오르면 돈을 덜 쓰고, 금리가 내리면 돈을 더 쓴다. 그래서 기준금리를 정할 땐 경기를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린스펀은 경기를 ...

한국경제 | 2025.06.30 08:36

... 있다. 1987년 당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폴 볼커 의장 간 갈등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자 주가와 달러 가치가 동시에 급락하는 ‘루브르 위기’가 발생했다. 결국 폴커 의장의 조용한 퇴임과 후임자인 앨런 그린스펀 의장의 대규모 금리 인하로 극복했다. 7월 달러 가치 급락설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달러인덱스와 원·달러 환율 간 상관계수를 고려하면 전자가 90 내외로 ...

한국경제 | 2025.06.29 17:56 | 한상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