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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재미난 일도 배가 불러야 더 흥미가 난다는 뜻이에요. 학교생활도 그렇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급식 메뉴가 나오는 날엔 아침부터 왠지 기분이 좋고, 수업 시간도 덜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누구에게나 특별히 더 좋아하는 급식 메뉴, 우리 학교 급식이 최고라고 자랑하고 싶은 메뉴가 있을 거예요. 한 번도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만한 여러분의 ‘최애 ...

한국경제 | 2025.07.06 23:23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갤러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6일까지 특별 기획전 ‘금강산에 그리움을 담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1910년대 금강산을 여행하며 그린 심전 안중식(1861~1919)의 ‘삼선암’과 ‘금강산의 화가’로 불리는 소정 변관식(1899~1967)의 ‘외금강 삼선암’ ‘내금강 진주담’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연...

한국경제 | 2025.07.03 17:15

남북 경협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새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면서, 관련 사업 복원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 내정자는 과거 참여정부 시절 개성공단 조성을 주도한 인물로, 금강산 관광 재개 논의에도 깊이 관여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지혜를 모아 길을 뚫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남북 경협 재개에 ...

한국경제 | 2025.06.25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