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 달러(약 13억5700만 원) 이상인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를 2%포인트 올리고, 법인세도 11.5%(현 7.25%)로 인상하자는 정책을 내놓는 등 부자 증세 공약을 내놨다. 이에 대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뉴욕 금융가들은 이제 '맘다니만 아니면 누구든 좋다'는 분위기"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만약 맘다니가 (뉴욕시장이) 되더라도 내가 대통령일 것이고, 그가 똑바로 하지 ...

한국경제 | 2025.06.30 20:55 | 장지민

... 캠페인을 시행한다면 일반적으로 시장에 압력을 가하게 된다”며 “가능성은 높지 않아도 뉴욕이 한때 번영했던 디트로이트나 볼티모어처럼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뉴욕 금융가에선 온건 성향 후보가 시장이 되지 않으면 뉴욕 부유층이 이탈해 납세자 기반을 약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맘다니 의원이 뉴욕시장에 취임하면 플로리다·텍사스 등 다른 주로 떠나겠다는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6.26 17:30 | 김동현

...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와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서클 인터넷 그룹과 코인베이스 글로벌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 주가를 두고 미국 월스트리트 금융가의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웰스파고는 지난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5월 글로벌 차량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 급감하는 등 테슬라의 펀더멘털(기초 체력)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

한국경제 | 2025.06.23 14:15 | 류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