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e커머스 기업 컬리가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지난해 미국 내 한인마트에 컬리 상품을 입점시킨 데 이어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다음달 8일부터 약 한 달간 ‘컬리USA’ 쇼핑몰 시범 서비스를 한다. 미국에 거주하는 소비자 100명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컬리USA 쇼핑몰의 쇼핑·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아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한다는...

한국경제 | 2025.06.16 17:30 | 라현진

... 흑자 달성으로 이런 의구심은 어느 정도 떨쳐낼 것으로 보인다. 컬리는 이익을 낼 수 있는 체력을 다진 만큼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컬리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슬아 컬리 대표(사진)가 2015년 5월 식료품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후 꼭 10년 만에 달성한 흑자다. 1분기에 낸 이익 규모는 이 기간 매출(5807억원)의 0.3%에 불과하지만 유통업계에선 컬리가 이익을 내는 구조를 갖췄다는 ...

한국경제 | 2025.05.13 17:26 | 안재광

... 강화하고, 컬리의 새벽배송 물류 시스템에도 올라탈 수 있다. 컬리는 자사 앱에 더해 네이버에서도 상품을 판매해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다. 양사가 서로의 고객층을 유입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협업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해 최적의 협업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용자의 쇼핑 경험 고도화와 혜택 ...

한국경제 | 2025.04.18 17:57 | 라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