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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치료를 위한 바이러스는 감염자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부작용이 있었고 수필은 감염 상태였다. 그 바이러스가 택선에게 옮겨 온 것. 더 큰 문제는 감염 이틀 만에 수필이 죽으며 벌어진다. 그는 죽기 전 택선에게 이균 박사(김윤석 분)를 찾아가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영화 속 코미디적 설정 대부분은 바이러스로 인해 ‘아무에게나’ 사랑에 빠지며 일어나는 해프닝과 소동에 기반한다. 다만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적 중추인 대사는 이 영화의 취약점이다. ...

한국경제 | 2025.05.13 17:24

... 인류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우울증 치료제를 위한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수필은 감염 상태였고, 그 바이러스가 택선에게 옮겨 온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감염 이틀 만에 수필이 죽게 되며 벌어진다. 그는 죽기 전 택선에게 이균 박사(김윤석)를 찾아가라는 간절한 메시지를 남긴다. <바이러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바이러스와 팬데믹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는 사랑이라는 ‘열병’을 구체화한 메타포에 지나지 않는다. 영화 속 (로맨스를 ...

한국경제 | 2025.05.08 16:08 | 김효정

... 바이러스가 치료제도 없고, 치사율은 100%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라는 점이다. 택선은 소개팅 상대이자 과학자인 남수필과 함께 이 바이러스를 위한 백신을 찾기 위한 실험을 시작한다. 공상과학과 로맨스코미디가 합쳐진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청춘에 대한 예찬을 던지는 소설이다. <청춘극한기>를 기반해 만든 영화 '바이러스'도 배두나, 김윤석, 손석구 등 걸출한 스타 배우들을 주연으로 앞세워 7일 개봉했다. 구교범 기자

한국경제 | 2025.05.08 10:50 | 구교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