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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번홀)에 들어섰다. 5년 전 박현경의 대역전극이 시작된 곳이다. 앞서 9번홀(파4)에서 약 1m 거리 파퍼트가 깃대를 맞고 튀어 나가 보기를 범한 박현경은 이어진 10번홀에서 세컨드샷이 그린 뒤 언덕 숲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또 위기를 ... 결과는 3퍼트 보기. 레이크우드 산길·숲길은 페어웨이의 언듈레이션은 완만하지만, 그린에 잔라이가 많아 퍼팅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분명 라인 계산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2m 남짓 거리의 두 번째 퍼트가 홀을 향하다 갑자기 ...

한국경제 | 2025.05.02 09:46 | 서재원

... 최종라운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긴 했지만 9번홀(파4)에서 5m 버디 퍼트를 잡아냈다. 후반 9개 홀, 깃대가 휠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파를 이어가며 타수를 지켜냈고, 자신의 KPGA투어 최고 성적을 만들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승민은 상기된 표정으로 "오늘도 샷은 좋았는데 퍼팅이 조금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면서도 "겨울 훈련 때 계속 골프장에 살면서 연습량을 늘린 것이 좋은 성적을 낸 비결인 ...

한국경제 | 2025.04.27 18:32 | 조수영

... 3위(1억8913만원)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 순위도 3위다. 2타 차 단독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민주는 그린 위 깃대가 시종 춤을 출 만큼 강한 바람에도 정확한 아이언샷을 뽐냈다. 1번홀(파4)부터 첫 버디를 잡은 뒤 6번(파5)과 ... 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첫 우승이라는 선물을 받아 너무 행복하다”며 웃었다. ◇퍼팅에 발목 잡힌 방신실 둘째 날부터 공동 선두에 올라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방신실은 가장 중요한 순간 ...

한국경제 | 2025.04.13 17:27 | 서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