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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 찾아 제주로 떠난다"…관광공사, 오는 10월 국내 첫 포켓몬 런 개최

      ... 최초로 개최되는 포켓몬 런은 중문골프장 카트길을 따라 제주의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이벤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포켓몬 체험 프로그램이다. 박정웅 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3년 연속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위기에 처한 제주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7 08:36 | 신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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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상가, 한국선 안 통한 이유 [최원철의 미래집]

      ... 관광객은 백화점보다는 홍대나 성수동 팝업 매장을 찾는 저소득층이 많다는 차이도 있습니다. 일본이나 홍콩, 싱가포르 등 부자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과 비교하면 쇼핑 성향에서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결국 최고의 입지와 설계를 골라도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모두 외면받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가 된 셈입니다. 서울 곳곳에서 역세권 복합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큐브시티 사례처럼, 단지 설계와 입지만 최고여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The pen | 2025.07.17 06:29 | 최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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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원에 산 주식이 3개월 만에…'팔지 말걸' 뒤늦은 탄식 [종목+]

      ... 전망했다. 증권가에선 앞으로도 대한항공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달부터 하계 성수기에 진입해 여객 수요가 확대되고 본격적으로 원화 강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국인의 여행 소비심리 개선과 성수기 진입으로 3분기 여객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항공은 탄력적인 공급 조절을 통해 중·단거리뿐 아니라 장거리까지 모두 아우르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7.16 08:55 | 고정삼

    사전

    보통교부세 경제용어사전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나눠 주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안정시키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세금. 지방교부세의 일종이다. 기준 재정 수입액이 기준 재정 수요액에 미치지 못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나눠준다. 내국세의 19.24%와 종합부동산세 전액, 담배 개별소비세분의 45%를 재원으로 한다.

    정치적 주요 인물 [Politically Exposed Persons] 경제용어사전

    ... 부정부패 등에 연루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말한다. 이들은 금융거래나 다른 형태의 경제활동에서 부정부패나 자금세탁과 연관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특별한 금융 서비스 제한을 받게 된다. 금융기관은 PEPs에 대한 특별한 관리를 수행해야 한다. PEPs에는 국영 기업의 임원, 정부 관료, 정치인과 군인, 사법 관료 등이 포함된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 PEPs만이 금융 기관의 주요 감시 대상이고 내국인 PEPs는 감시 의무 대상이 아니다.

    역혼성단체 [reverse hybrid entities] 경제용어사전

    ... 연말까지는 빨리 시행령이라도 개정해 국내 투자자가 해외에 세운 SPC들을 도관(파트너십) 조직으로 명확하게 간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행령에 SPC가 해외 소득을 분배할 때 소득 원천(배당·이자·양도소득 등)을 명확히 구분하도록 하고, 실제 분배 여부와 관계없이 SPC가 이익을 받은 시점에 즉시 내국법인도 수익을 인식하도록 관련 세법 시행령을 개정하면 역혼성단체 방지 규정을 회피할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