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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재산, 모두 분할 대상"…SK지분 인정 안했던 1심 뒤집혀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30일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에서 관장과 부친 태우 전 대통령이 SK그룹의 형성과 성장 과정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1심에서 분할 대상에서 제외한 최 회장의 SK㈜ 주식을 부부 공동 재산으로 판단한 핵심 근거다. 최 회장 측은 재판 과정에서 관장의 기여를 인정하면서도 선대 회장으로부터의 자산 승계가 밑바탕에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

      한국경제 | 2024.05.30 18:33 | 민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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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소영에 1.4조 재산 분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는 2심 법원 판결이 나왔다. 1심과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관장이 SK그룹 성장에 기여했다며 최 회장의 SK㈜ 주식도 분할 대상에 포함했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시철 김옥곤 이동현)는 30일 두 사람의 이혼 소송 항소심 선고에서 “최 회장이 관장에게 재산분할액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

      한국경제 | 2024.05.30 18:31 | 민경진/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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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태원, 소영에 1조3천808억 현금으로 재산분할"…역대 최고(종합)

      '세기의 이혼' 항소심 선고…재판부 "최태원 재산, 모두 분할 대상" SK 지분 인정 안한 1심 판단 뒤집어…"태우 前대통령도 무형적 도움" 65:35 재산분할에 위자료 20억원 인정…"崔, 일부일처제 존중 안해"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항소심 법원이 판결했다. 2022년 12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

      한국경제 | 2024.05.30 15:2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