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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상호관세를 통보하면서 자동차와 철강, 알루미늄 등에 붙는 품목관세를 유지한다고 했다. 업계에선 상호관세율은 협상을 통해 낮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품목관세율 인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력 수출산업인 자동차(25%)와 ... 삼중고를 겪고 있는 철강업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달 대미 철강 수출액이 전년보다 16.3% 감소한 가운데 수출 단가도 9.4% 하락했다. 밀어내기 수출에 나선 탓이다. 포스코홀딩스(6545억원)와 현대제철(906억원)의 올 2분기 ...

한국경제 | 2025.07.08 18:09 | 김보형/양길성

... 최대 조선사인 HD현대중공업의 자산(20조원)보다 네 배 가까이 크다. ◇“한국 강한 고부가 선종도 위험” 중국의 거대 조선사의 출현은 당장 한국 조선사들엔 위협이다. 몸집을 불려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면 수주 단가를 낮출 수 있다. 고객사인 해운사를 상대로 협상력도 강해진다. 한국보다 20%가량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시장을 휩쓸고 있는 컨테이너선 시장이 직접 타격권에 든다. 2020년 44.9%이던 중국 조선소들의 컨테이너선 수주 점유율은 ...

한국경제 | 2025.07.06 17:58 | 안시욱/이혜인

... 최민정 기자가 정리합니다. 약 9조 원의 수출 잭팟을 터뜨린 현대로템. 당초 4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계약 협상이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된 건데요. 현대로템이 어제 폴란드와 K2전차 180대 공급 계약을 최종 체결했습니다. ... 모델인데요. 최신형인 만큼 값이 더 비싼 겁니다. 여기에 현지화를 통한 유지·보수·운영(MRO) 조건도 붙으면서 계약 단가가 올라간 겁니다. 업계에선 현지 생산을 통해 유럽 진출 거점 구축과 폴란드 추가 계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

한국경제TV | 2025.07.0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