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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강도 규제로 주춤한 서울 집값…부산은 37개월째 하락

      ...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는 "당장 부산 부동산 시장에 급격한 변화가 있지는 않다"면서 "취득세 중과세가 있는 상황에서 풍선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올해 하반기 부산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2천∼2천500가구로 적기 때문에 가을 이사철에 전셋값이 더욱 상승하고 매매가격 하락이 멈출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06 08:5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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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서울에 빌라 입주 1800가구뿐…4년전 6분의 1 토막

      ... 촉발한 비(非)아파트 공급 절벽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서울에서 준공된 빌라는 1천800가구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빌라 시장이 무너지면서 아파트 쏠림 현상이 강해졌고, 이는 아파트 ... 2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빌라를 사들인 뒤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신축 매입임대' 11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1주택자가 빌라를 사서 단기임대로 등록하면 1가구1주택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6년 단기임대 ...

      한국경제 | 2025.07.06 07:39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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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7대책 열흘…초강수 규제 '찬물'에 집값 상승세 일부 둔화

      ... 나온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6억원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을 금지하는 초유의 대출 규제 정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하고 다음날(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아파트의 4분의 3가량(74%)인 127만6천257가구(임대아파트 제외·부동산R114 집계)의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됐다. 평균적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살 때 기존에는 10억2천만원의 대출이 가능했으나 이번 대책으로 4억2천만원이 줄게 됐다. 이른바 '영끌'이 ...

      한국경제 | 2025.07.06 07:3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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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비전 수신료 통합 징수 경제용어사전

    ...전 수신료를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청구서에 함께 부과해 징수하는 방식으로, 1994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다. TV 수신료는 KBS와 EBS의 공영방송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부담금으로, 실질적인 시청 여부와 무관하게 TV 보유 가구에 일괄 부과된다. 2023년 방송법 시행령 개정으로 한 차례 분리징수로 전환됐지만, KBS의 재정 위기와 공영방송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결국 2025년 4월 국회는 통합징수 복귀를 골자로 한 방송법 개정안을 ...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 경제용어사전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제도는 소득 대비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 지원 건수와 지원액은 각각 51.1%, 56.6% 증가했으며, 건당 평균 지원액도 301만 원에서 312만 원으로 3.7% 늘었다. 이는 지원 대상 확대의 영향이 크며, 2024년부터 모든 질환의 의료비를 합산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가구당 연간 지원 한도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상향한 결과다.

    재난적 의료비 [Catastrophic Medical Expenses] 경제용어사전

    재난적 의료비란, 가구의 의료비 지불 능력 대비 의료비 지출이 과도하게 높은 상황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의료비 지출 증가가 아니라, 가구 소득 수준을 고려했을 때 경제적으로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다. 일반적으로 가구의 지불 가능 소득 대비 의료비 부담이 40%를 초과할 경우, 재난적 의료비로 간주된다. 이는 가구의 경제적 손실을 측정하고 의료 안전망의 역할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