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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의 설전이 2차전에 들어섰다. 지난 주말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의 감세법안을 “파괴적이며 미친 짓”이라고 비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으로 과도한 이득을 취했다고 비난했다. 테슬라 주가는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4.8% 급락했다. 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일론은 역사상 누구보다 많은 보조금을 받았을 ...

한국경제 | 2025.07.01 19:39 | 김정아

... 6조2000억원(46억달러)을 홍콩 증시 이중 상장과 유상증자로 조달했다. 선전 증시를 통해 이 회사에 투자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됨에도 중국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CATL은 정부로부터 매년 1조원이 넘는 직접 보조금과 투자액의 175%에 달하는 연구개발(R&D)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있다. 한국 기업은 정반대 상황이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자금줄이 말라붙어 꼭 필요한 투자도 못 하고 있다.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희석할 ...

한국경제 | 2025.07.01 17:39

... BYD코리아는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하는 BYD 씰 다이내믹 4륜구동(AWD)의 국내 판매가격을 4690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것으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은 반영하지 않았다. 보조금을 받으면 4000만원 초반 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YD 씰 다이내믹 AWD의 국내 가격은 호주·일본 등 다른 국가 대비 저렴한 편이다. 호주와 일본에서는 6만1990달러, ...

한국경제 | 2025.07.01 14:09 | 김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