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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院구성 시한 닷새 앞인데 …여야, 법사·운영위 줄다리기만(종합2보)

      ... 기자간담회에서 "법사위와 운영위는 양보할 의사가 없다"며 "국민의힘이 계속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면 민주당은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 구성 법정시한인 7일 야권 단독으로 원 구성 안건을 표결하는 방안도 불사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시간만 허비한다면 표결을 통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올 수 있는 부분(여지)도 있다"며 "그런 일은 피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여야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는 ...

      한국경제 | 2024.06.02 20:2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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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院구성 시한 닷새 앞인데 …여야, 법사·운영위 줄다리기만(종합)

      ... 기자간담회에서 "법사위와 운영위는 양보할 의사가 없다"며 "국민의힘이 계속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면 민주당은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원 구성 법정시한인 7일 야권 단독으로 원 구성 안건을 표결하는 방안도 불사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시간만 허비한다면 표결을 통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올 수 있는 부분(여지)도 있다"며 "그런 일은 피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단 여야 원내대표·수석부대표는 ...

      한국경제 | 2024.06.02 17:56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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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與 시간끌면 법대로 원구성…18개 상임위 다 가져올 수도"

      ... 끌고 있는데, 민주당은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국민의힘이 계속 무성의한 태도를 보인다면 민주당은 국회법이 규정한 대로 원 구성을 진행하겠다"며 7일 야권 단독으로 원 구성 안건을 표결하는 방안도 불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국회법상 개원 직후 열리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이로부터 3일 안에 상임위원장이 선출돼야 한다. 22대 국회 첫 본회의가 오는 5일 열리기 때문에 이틀 뒤인 7일이 원 구성 협상 ...

      한국경제 | 2024.06.02 12:27 | YONHAP

    사전

    도드-프랭크 금융개혁법 [Dodd-Frank Wall Street Reform and Consumer Protection Act] 경제용어사전

    오바마 정부가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제정한 광범위한 금융규제법으로 2010년 7월 발효됐다. 원명칭은 "도드-프랭크 월가개혁 및 소비자보호법"이다. 월가 대형 은행들의 '대마불사(大馬不死)' 관행을 막기 위해 대형 은행의 자본 확충을 의무화하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을 지정해 스트레스테스트를 하도록 했다. 또 은행 분할과 업무정지 등의 권한을 금융당국이 갖도록 했다. 금융감독의 사각지대에 있던 ...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 [systemically important financial institution] 경제용어사전

    2008년 파산한 리먼브러더스처럼 국제 금융시장 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금융회사를 말한다. SIFI는 어려울 때마다 정부가 지원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 대마불사 (too big to fail)'' 논란을 야기했다. 국민의 혈세를 축내고 도덕적 해이 를 불러온다는 비난도 받았다. SIFI에 대한 금융규제 개혁은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로 불거진 글로벌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결성된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로 '' 볼커 룰 ...

    대마불사 [大馬不死] [Too big to fail] 경제용어사전

    기업이 정상적인 기준으로는 도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산 시의 부작용이 너무커서 구제금융 등을 통해 결국은 살아남 는다는 의미다. 1990년대 후반들어 한국의 기업들의 덩치를 키우는데 급급했고 정부는 큰 기업이 쓰러질 경우의 초래될 사회적으로 문제를 우려해 공적자금을 지원해 기업·은행의 손해를 보전 해줬다. 1997년 말 우리나라의 경제주권이 국제통화기금으로 넘어가게되는 'IMF사태'를 초래한 원인의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