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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대통령은 석방됩니다. 적부심에서 석방 결정을 하면 구속영장 자체의 효력도 상실됩니다. 특검 측은 구속이 요건 및 절차에 맞게 이뤄졌고,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속 후 조사에 거듭 불응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두 차례 연속 불출석한 점도 구속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사실상의 '이중구속', 구속 후 사정변경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경제 | 2025.07.18 06:40 | 김소연

... 결정"이라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대리인단은 "기존 형사재판이나 특검 출석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건강 상태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번 심문에 출석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윤 전 대통령은 구속 이후 특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해왔다. 재판부는 구속 요건 및 구금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심문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석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7 16:37 | 오세성

... “기존 형사재판이나 특검 출석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으로 건강 상태를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번 심문에 출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16일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구속 이후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서 특검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해왔다. 윤 전 대통령의 출석으로 재판부가 건강 상태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어떻게 판단할지 주목된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7 16:37 | 정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