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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를 웃도는 건 제도 자체가 그렇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과학계 한 석학은 “연구자에게 사전 목표를 써내라고 하는데 100%가 안 되면 연구를 지속할 수 없는 구조가 문제”라며 “목표 수치, 논문, 특허 개수, 사업화 성과 등 단기적 결과만으로 평가하고 효율성을 논하는 후진국형 평가 기준을 버리고 NIH, 중국처럼 실패를 허용하는 구조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강경주 기자

한국경제 | 2025.07.15 17:59 | 강경주

... 90%를 웃도는 건 제도 자체가 그렇게 설계돼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과학계 한 석학은 “연구자에게 사전 목표를 써내라고 하는데 100%가 안 되면 연구를 지속할 수 없는 구조가 문제”라며 “목표 수치, 논문, 특허 개수, 사업화 성과 등 단기적 결과만으로 평가하고 효율성을 논하는 후진국형 평가 기준을 버리고 NIH, 중국처럼 실패를 허용하는 구조로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강경주 기자

한국경제 | 2025.07.15 17:57 | 강경주

... 생태계, 소셜벤처 등 신생 기업 70여 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특성에 맞게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사업 방침 수립, 프로그램 기획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되는 우아한형제들 신사옥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스퀘어 입주 기관 및 입주 스타트업에 10년간 무상으로 지원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추후 투자 유치 행사, 콘퍼런스, 포럼 등을 개최해 투자와 사업화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태웅 기자

한국경제 | 2025.07.15 17:38 | 배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