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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하락, 내년 국내 봉형강 수요 회복 등의 요인이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세아베스틸지주는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최악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북미 및 국내 신규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③편에서 계속… 고송희 인턴기자 kosh1125@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5 07:11 | 고송희

... 수출은 전년 대비 17% 급증했다. 대미 수출 감소를 신속하게 다른 지역으로 전환한 것은 중국 공장의 회복력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강 제품의 경우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로의 수출과 중동,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수출을 크게 늘렸다. 이에 따라 반제품 철강 수추른 올해 첫 5개월간 300% 이상 증가했다. 이제 관건은 트럼프 행정부가 동남 아시아 국가 등 다른 국가를 통해 미국으로 환적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지, 환적이 억제될 ...

한국경제 | 2025.07.14 19:24 | 김정아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플랜트용 수소 유발 균열(HIC) 방지 강재’를 공급한다. 유럽 철강업체들이 제조한 HIC 방지 강재만 사용해온 아람코가 포스코의 플랜트용 제품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HIC 방지 강재는 가스 플랜트 등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수소 균열을 막는 강철로, 지난해 14조5000억원에서 2033년 21조원으로 44.8%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시장이다. 포스코는 13일 아람코가 ...

한국경제 | 2025.07.13 18:16 | 성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