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혈관뇌장벽(BBB)'을 통과하기 위해 BBB셔틀을 붙인 이중항체다. 로슈는 지난 3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트론티네맙을 투여한 환자 8명 중 5명에서 12주 만에 아밀로이드 베타 수치가 음성으로 바뀌었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시판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가 비슷한 효능을 보이는데 12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였다. 이 대표는 "BBB셔틀을 이용하면 약물이 미세혈관까지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9.10 12:54 | 이영애

...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받은 두 개의 제품이 국내에 먼저 진입해 상용화를 시작했습니다. 진단제의 특성상 먼저 출시되는 것이 시장을 선점하기 때문에 알자뷰는 국내에서 사용빈도가 낮아 시장점유율이 낮은 상황이에요. 다른 이유로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타깃한 치매 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환자가 치매 PET 진단을 받으면 고통만 커지기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국내에도 치매 치료제가 상용화돼 진입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9.10 08:24 | 김유림

... GV1001을 통해 GnRHR이 활성화되면서 성상세포(astrocyte)와 미세아교세포(microglia)의 신호체계를 조절하게 된다. 성상세포의 균형이 망가지면 뇌혈관장벽(BBB)의 견고함도 함께 무너진다. 미세아교세포는 타우와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2019년 GV1001은 치료목적사용승인을 받아 진행성핵상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을 진행했다. 치료목적사용승인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을 가진 환자를 치료하는 경우, 대체 치료수단이 없는 ...

바이오인사이트 | 2024.09.09 17:19 | 김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