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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혔다. 로로피아나는 캐시미어 재킷(소비자가격 약 484만원)을 생산하면서 1차 하청업체에 제조를 맡겼고, 해당 업체는 다시 밀라노 인근의 중국계 하청업체에 재하청을 줬다. 이 2차 하청업체는 불법 체류 중인 아시아인 노동자들을 야간·공휴일에도 혹사시키고, 위생·안전 기준을 무시한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을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전력 소비 데이터를 통해 법정 근로시간을 훨씬 초과한 장시간 근무 사실을 확인했으며, 노동자들이 머문 기숙사는 ...

한국경제 | 2025.07.15 09:21 | 이혜인

... 서울아산병원만 5억원 흑자였다. 의료 현장에선 전공의들이 복귀한다고 해도 경영·인력 상황이 단숨에 나아지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의정 갈등 기간 ‘수련생’ 신분을 주장해 온 전공의에게 야간 당직, 병동 근무 등을 완전히 맡기지 못하는 ‘뉴 노멀’이 이미 시작됐다는 이유에서다. 한국백혈병환우회 등 10개 단체가 모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필수의료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7.14 17:42 | 이지현

... 검증단은 이 후보자 논문 150편을 검증한 결과 16편이 연구윤리 위반 소지가 크다고 판정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논문들의 표절률은 최소 4%에서 최대 56%에 달했다. 검증단에 따르면 표절 의혹이 불거진 논문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사례 조사를 통한 조명디자인 감성평가'는 A씨 석사논문과의 표절률이 52%, '건축실내공간을 구성하는 문양의 조형요소에 대한 영향 평가'는 B씨 박사논문과의 표절률이 56%, '조명의 면적 및 ...

한국경제 | 2025.07.14 17:01 | 신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