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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진짜 나쁜 사람이네"…김용태 작심 비판한 까닭

      국민의힘 6·3 대선을 이끈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의원)이 대선 기간 "'석열 전 대통령, 진짜 나쁜 사람이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심 비판했다. 김 의원 9일 공개된 ... 5·18 추모식 참석차 광주에 갔는데, 결국 그날 탈당이 이뤄졌다"고 했다. 지난 5월 17일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면서 ...

      한국경제 | 2025.07.09 09:20 | 홍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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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 심판론' 李 손들어줬다…진영 뛰어넘은 실용주의로 중도 흡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큰 차이로 당선됐다. 지난해 12월 3일 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민적 심판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 전부터 ... 약속한 것도 유권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이번 선거 기간 내란 종식과 헌정질서 수호를 강조하면서 국민의힘과 차별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는 “ 전 대통령의 ...

      한국경제 | 2025.06.03 21:10 | 강현우/김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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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하루 전까지…尹 놓고 의견 갈린 국민의힘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국민의힘이 석열 전 대통령을 가운데 두고 분열하고 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석열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를 선언했고, 이에 찬반 양론이 제기되면서다. 친윤석열계 ... "당 소속 의원들이 고심 끝에 숙의를 거쳐 내린 판단이었고, 그 결정의 배경에는 보수정당으로서의 책임, 체제 수호의 가치,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깃들어 있었는데, 지금 와서, 당내 논의조차 없이 비대위원장의 판단만으로 ...

      한국경제 | 2025.06.02 10:17 | 홍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