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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권도 공매해 가격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배추는 정부 가용물량을 1만7000t에서 3만5500t으로 두 배 이상 늘린다. 한우는 여름철 수요 확대에 대비해 공급량을 평시보다 1.3배 확대한다.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3주간 인당 2만원 한도로 과일과 닭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행사도 지원한다. 또 식품·유통업계와 협조해 7~8월 두 달간 라면과 빵, 커피, 아이스크림 등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해 ...

한국경제 | 2025.07.14 17:49 | 이광식

... ‘비자금’에 발목이 잡혔다. 쌀값 급등 등에 따른 고물가도 역풍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참의원 선거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서 고물가를 명분으로 ‘전 국민 1인당 2만엔 지급’을 공약으로 제시한 배경 중 하나다. 그러나 여론은 입헌민주당 등 야당이 내건 ‘소비세 감세’를 더 선호하는 분위기다. 이를 의식한 듯 자민당 총재인 이시바 총리도 이번 선거전이 시작된 3일부터 ...

한국경제 | 2025.07.14 17:45 | 김일규

... 15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9,000명(11.2%) 줄었다. 반면 신규 구직자 수는 38만 7,000명으로 4만 1,000명(11.9%) 증가했다. 일자리 대비 구직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실제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0.39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0.49)보다도 낮은 수치다. 6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1,55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만 1,000명(1.2%) 증가했다. 성별로는 ...

한국경제 | 2025.07.14 17:44 |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