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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속들을 우리의 전정에 가장 위해로운 제1의 적대 국가, 불변의 주적"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정 후보자는 북한에 무인기를 보내 동향을 살피는 것이 불법이냐는 질의에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인공위성도 있고 고고도 정찰위성도 있다"고 답했다. 9·19 군사합의에 대해 정 후보자는 "2024년 6월 국무회의 의결로 9·19 군사합의 효력을 중지했다"며 "역순으로 새 정부 국무회의가 ...

한국경제 | 2025.07.14 16:34 | 신용현

... 멀다. 완비하더라도 북한의 ‘벌떼 미사일’공격에 여전히 취약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특히 휴전선 부근에 배치돼 있는 북한 장사정포가 한꺼번에 수도권으로 날아올 경우 더욱 그렇다. 이 때문에 완비 이후에도 정찰위성 등 탐지, 요격, 타격 능력을 상당부분 미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특히 한·미가 2014년 ‘조건에 기반한 전작권 전환’에 합의한 때에 비해 북한이 핵무기를 수십기로 늘리는 등 핵 능력을 ...

한국경제 | 2025.07.13 08:51 | 홍영식

... 전작권 문제가 함께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안보 문제와 관세를 연계할 뜻을 밝혔고,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미국을 다녀온 직후인 지난 9일 “(전작권 환수는) 우리가 가진 장기적 현안이고, ... 정부가 쭉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과거 합의한 전작권 환수 조건을 달성하기 위한 탄도미사일 방어 전력 및 정찰자산 등 첨단 장비 도입과 지휘체계 개편에 따라 국방 예산을 늘려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산 무기 등 장비 수입도 ...

한국경제 | 2025.07.11 18:04 | 이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