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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국가직 9급 공채 일반행정직 합격자 10명 중 4명이 고용노동부에 일괄 배치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금체불 근절 공약을 뒷받침하는 인력 배치로 풀이되지만 경제계에선 “무리한 근로감독 강화는 기업 경영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 인사혁신처의 2025년 국가공무원 9급 채용후보자 부처별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고용부 배치 인원은 전국 일반행정직 합격자 348명 중 155명(44.5%)으로 ...

한국경제 | 2025.07.08 20:04 | 곽용희/권용훈

... 추정하고 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상당한 혼란과 실제 법률관계에 대한 왜곡을 가져올 수 있다. 근로관계에는 최저임금, 주52시간, 퇴직금, 주휴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 4대 보험 적용 등 엄격한 강행규정이 적용되므로, 일단 근로자로 ... 없었는데, 사후적으로 상대방이 돌변하여 자신은 근로자로 추정이 되기 때문에 그 동안 주52시간을 위반하였다거나 임금체불이 되었다는 이유로 문제를 삼으면 꼼짝없이 형사처벌을 당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이럴 때 회사 대표이사가 근로자가 ...

한국경제 | 2025.07.08 16:15 | 백승현

... 조치다. 7일 정부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근로자 추정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특고 종사자는 부당해고와 임금체불 등을 당하더라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근로자 추정 제도가 시행되면 노동위원회는 이들을 ‘근로자’로 우선 간주한다. 사용자가 “근로자가 아니다”는 ...

한국경제 | 2025.07.07 18:11 | 곽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