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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보유세 [holding tax] 경제용어사전

    자산보유세는 개인이나 기업이 일정 기간 보유한 자산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주로 부동산, 토지, 건물, 주택 등이 과세 대상이며, 한국에서는 재산세(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국세)가 대표적이다. 세액은 과세 기준일 현재 보유 중인 자산의 공시가격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실물 거래에 부과하는 거래세와 달리, 자산보유세는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에 대해 매년 반복적으로 과세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방재정 확충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 자산 양극화 ...

    지분형 모기지 [Shared equity mortgage] 경제용어사전

    ... 기존의 대출과 달리, 구매자는 집값 전부를 감당하지 않고 일부 지분만을 부담하며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대신 정부나 투자기관은 해당 주택의 나머지 지분을 갖고, 나중에 집을 팔 때 시세차익을 함께 나눈다. 이로써 차입 부담은 줄이고, 주택 구매 문턱은 낮췄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청년·신혼부부용 '지분형 주택 공급 시범사업', 영국 정부의 'Help to Buy: Equity Loan' 제도 등이 이에 해당한다.

    부동산 PF 경제용어사전

    ... 빌리고, 개별 사업이 실패하면 시행사도 같이 무너졌다. 1997년 외환위기로 금리가 급등하고 수많은 시행사가 도산하자 리스크를 사업장별로 분산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현재의 PF사업장은 대부분 땅값의 일부만 대고 사업을 시작한다. 토지 매입 단계부터 대출을 최대한 활용한다. 해외 PF 사업이 토지를 자기자본으로 사고, 건물을 짓거나 사업을 할 때 돈을 빌리는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브리지론, 본PF로 구분한다. 브리지론은 땅을 사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