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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국인 청년이 기피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단기 체류 인력이 아르바이트 자리 공백을 메우는 구조다. 나라시에서 15년째 가이드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수민 씨(45)는 “일의 난도가 낮은데 시급은 높다 보니 편의점 같은 곳에서 동남아시아계 유학생 아르바이트생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했다. 일본 정부 승인 정보 사이트인 스터디인재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민간 자금 지원을 받는 유학생의 약 67%가 파트타임 아르바이트로 일했으며 이들의 ...

한국경제 | 2025.07.01 17:38 | 곽용희

취업준비생 정모씨(26)는 몇 개월째 편의점, 카페 등 일자리를 구하고 있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정씨는 “괜찮은 곳에 지원했는데 면접 기회조차 못 얻는 경우가 많다”며 “아르바이트 면접조차 ‘서류 탈락’ 문자를 받아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대학생 조모씨(22)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돼 가게에서 후임을 찾는 공고를 올렸는데 두 시간 만에 30명이 몰렸다”며 ...

한국경제 | 2025.07.01 17:37 | 곽용희

... 내국인 청년들이 기피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단기 체류 인력이 알바 일자리 공백을 메우는 구조다. 일본 나라시에서 15년째 가이드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수민 씨(45)는 “일의 난도가 낮고 시급은 높다 보니 편의점 같은 곳에서 동남아계 유학생 알바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했다. 일본 정부 승인 정보 사이트인 '스터디인재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민간 자금 지원을 받는 유학생의 약 67%가 파트타임 알바로 일하고 ...

한국경제 | 2025.07.01 16:10 | 곽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