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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아픈 손가락' 석화부터 챙겼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충남 서산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17일 대산공장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 절감과 공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과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이라는 기본 경쟁력 ...
한국경제 | 2025.06.17 18:12 | 성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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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석화·조선·SMR 등 산업경쟁력 강화 공약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역별 맞춤형 공약으로 화학과 조선 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내놨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전남 여수시 공약으로 ‘석유화학 특별법’ 제정을 앞세웠다. 여수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금호석유화학그룹 등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체가 입주한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다. 석유화학 특별법에는 공급 과잉으로 불황에 빠진 석유화학산업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구조개편, 연구개발(R&D) 및 ...
한국경제 | 2025.05.20 17:53 | 배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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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600달러선 깨진 나프타…석화업체, 숨통 트이나
... 등의 영향으로 나프타 가격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나프타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다.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 석화 기업은 나프타를 분해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 석화 제품을 제조한다. 모두 플라스틱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원료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석화 기업들은 나프타 원가 부담 완화로 적자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틸렌 등 가격도 하락세를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아 마진(기초 ...
한국경제 | 2025.05.11 18:12 | 성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