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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산 봉우리다. 교도통신은 "신모에다케에서 5000m까지 연기가 난 건 2018년 4월 5일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신모에다케 남서쪽에 있는 기리시마시에는 화산재가 떨어졌고, 가고시마 공항은 3일 항공편이 잇달아 결항했다. 도카라 열도 군발지진 이전부터 홍콩 등지에서는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

한국경제 | 2025.07.05 08:34 | 신현보

... 있어요. <고려사>의 기록을 보면 “이 해(정종 원년, 946년)에 천고가 울리므로 사면령을 내렸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백두산 폭발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폭발 중 하나였어요. 백두산에서 뿜어져 나온 화산재는 일본 동북부 지방인 아오모리현과 그린란드의 빙하에서도 발견되었어요. 조선 시대에도 백두산이 폭발했다는 기록이 있어요. 1420년(세종 2년)에는 “천지의 물이 끓더니 붉게 변했다. 검은 공기는 인근 지역으로 퍼...

한국경제 | 2025.06.30 08:45

... 밝혔다. 최악의 경우 △사망자 29만8000명 △이재민 1230만 명 △건물 붕괴 235만 채 △부상자 9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도 제시됐다. 실제로 도카라 해역은 화산 분화와 연계될 가능성도 있는 지점이며, 화산재가 바람을 타고 한국 남부 지방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놓여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내진 설계 보완 △방조제 자동화 △광역 대피계획 수립 등 총 134개 재난 대책을 마련해 대비 중이며, 이 중 550조 원 규모의 ...

한국경제 | 2025.06.25 17:59 | 유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