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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넘어 말레이시아까지…루앙화산 분화, 2100명 이상 대피
... 있다. 20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은 지난 16일 오전부터 조금씩 분화를 시작하더니 지난 17일 밤 크게 폭발했다. 이후 이날까지 크고 작은 분화들이 계속되면서 하늘로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19일 오후 이후 최소 3번의 화산 폭발이 기록됐으며, 폭발 기둥의 최대 높이는 1200m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폭발로 루앙 화산에서 100㎞ 넘게 떨어진 북술라웨시주 주도 마나도 국제공항이 ...
한국경제 | 2024.04.20 13:46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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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흘러간 곳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을 그리다
레후아 꽃 덤불 사이로 소녀가 무언가를 응시하고, 붉은 새 한 마리는 붉은 황혼과 짙푸른 대지 사이의 경계를 가로지른다. 김상경 작가의 신작 ‘소녀와 레후아와 붉은 새’(2024)다. 김상경의 작품은 분출을 앞둔 화산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화면 속 풍경은 정적(靜的)이다. 하지만 그 안의 요소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인상을 준다. 낮과 밤, 현실과 허구, 또는 삶과 죽음 사이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묘사하면서다. 분위기뿐...
한국경제 | 2024.04.02 18:49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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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이 지나간 곳에도 꽃이 핀다… 레후아꽃으로 보는 미래
이국적인 레후아 꽃 덤불 사이로 정체 모를 소녀가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붉은 새 한 마리는 땅거미 진 붉은 황혼과 짙푸른 대지 사이의 경계를 가로지른다. 김상경 작가의 신작 '소녀와 레후아와 붉은 새'(2024)다. 김상경의 작품은 분출을 앞둔 화산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화면 속 풍경은 정적(靜的)이다. 하지만 그 안의 요소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인상을 준다. 낮과 밤, 현실과 허구, 또는 삶과 죽음 사이 아슬아슬한 줄다...
한국경제 | 2024.04.02 09:18 | 안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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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신비로운 해저 지형
... 많이 알고, 바다를 더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 함께 바다로 떠나 보겠습니다. by 유승호 기자 해령 : 깊은 바다 밑에 육지의 산맥처럼 높이 솟은 지형이 길게 이어진 것. 화산섬 : 해저 화산이 폭발해 용암과 화산재가 쌓여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섬. 대륙붕 : 육지에서 가까운 200m 깊이 이내의 비교적 얕은 바다. 석유, 천연가스 등 자원이 많이 매장돼 있다. 심해저 평원 : 깊은 바다 밑에 펼쳐진 평평한 지형. 해산 : 바다 ...
한국경제 | 2024.05.25 11:37 | 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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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 기둥 5㎞ 치솟아…인니 루앙 화산 또 폭발
... 루앙 화산이 다시 폭발하면서 현지 당국이 화산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이날 오전 다시 폭발, 산 정상에서 5㎞ 높이로 화산재를 뿜어내고 용암을 분출했다며 지난 22일 3단계로 낮췄던 화산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산이 또 폭발할 수 있다며 주민에게 반경 7㎞ 이내 접근 금지령과 대피령을 내렸고, 화산 폭발로 산 일부가 ...
한국경제TV | 2024.04.3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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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루앙 화산 다시 폭발…당국, 쓰나미 발생 가능성 우려
... 재폭발하면서 현지 당국이 화산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으로 올리고 쓰나미 가능성을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이날 오전 다시 폭발, 산 정상에서 5㎞ 높이로 화산재를 뿜어내고 용암을 분출했다며 지난 22일 3단계로 낮췄던 화산 경보를 다시 최고 수준인 4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화산이 또 폭발할 수 있다며 주민에게 반경 7㎞ 이내 접근 금지령과 대피령을 내렸고, 화산 폭발로 산 일부가 ...
한국경제 | 2024.04.30 17:5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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