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열린우리당 장영달(張永達) 원내대표는 8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탈당과 의석분포 변화에 따른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와 관련, "한나라당이 1당이 됐으니 운영위원장도 넘겨줄 용의가 있다"며 "대신 법사위에서 한나라당 위원장이 모든 것을 틀어쥐고 있는 데 법사위원장은 우리당이 맡아야겠다"며 맞교환을 제안했다.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벼슬에 관심이 없다"면서 이같이 제안하고 "우리는 여당은 아니지만 (국정운영에) ...

연합뉴스 | 2007.03.08 00:00

...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 일치 ▲대통령 궐위에 대한 확인 ▲개정헌법 시행시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단일안으로 구성된 데 반해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3가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발의에 앞선 단일안 마련을 위해 공청회 등 여론수렴 작업을 거치도록 했다. ◇대통령ㆍ국회의원 임기주기 일치 = 이번 개헌을 통해 5년이던 대통령 임기가 국회의원과 같은 4년으로 줄어든다 해도 현행 주기대로라면 ...

연합뉴스 | 2007.03.08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8일 오후 3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40분간 `헌법개정 시안 발표에 즈음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의 임기 1년 단축을 전제로 각 당과 대선주자들이 차기 정부에서의 개헌 추진을 당론으로 정할 경우 개헌안 발의를 차기 정부와 국회로 넘길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다음은 노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두발언 요지. ▲대통령 단임제는 대통령과 여당의 책임정치를 훼손하고, ...

연합뉴스 | 2007.03.08 00:00

"1차 목적은 개헌발의 아닌 개헌성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8일 제정당과 대선후보들이 차기 정부에서 개헌을 하겠다고 공약을 할 경우 개헌안 발의를 유보할 수 있다는 자신의 제안에 대해 "이 제안은 개헌 발의의 퇴로를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개헌을 성사시키고 싶어서 하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개헌 관련 특별기자회견에서 '개헌 발의 유보 제안이 현 정부내 개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헌 유보라는 ...

연합뉴스 | 2007.03.08 00:00

노무현 대통령이 개헌안 발의를 차기정부와 국회에 넘길 용의가 있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노대통령은 오늘 3시 헌법개정시안발표에 즈음한 특별담회에서 각 당이 당론으로 차기정부에서 추진할 개헌의 내용과 일정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제시하고 이것이 합의가 되거나 신뢰할 만한 대국민 공약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조건으로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다만 이 합의나 공약에는 차기 대통령의 임기를 1년 가까이 단축하는 내용이 포함돼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7.03.08 00:00

노무현 대통령은 8일 "각 당이 당론으로 차기 정부에서 추진할 개헌의 내용과 일정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제시하고,대선 예비후보들이 임기단축을 약속할 경우 개헌안 발의를 유보하고 차기 정부와 국회에 넘길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헌법 개정 시안 발표에 즈음한 특별 기자회견에서 "제 정당과 대선후보 희망자들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면,개헌의 내용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해 협상할 뜻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한국경제 | 2007.03.08 00:00 | 김형배

... 개헌안이 국회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국회의 전체 의석이 299석이므로 200명 이상의 국회의원이 찬성해야 하지만 현 국회 여건은 비관적이다. 우선 127석으로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추진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이 개헌 논의를 제기한 이후 "지금의 대선 구도를 흔들려는 정략적 술수"라고 강력히 반발해왔으며 당 지도부는 아예 개헌 논의 금지령을 내린 상태다. 다른 정치세력도 ...

한국경제 | 2007.03.08 00:00 | 노경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임기 1년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김세옥(金世鈺) 청와대 경호실장을 교체키로 한 것은 김 실장의 사의도 강했지만, 임기말 경호실 조직에 보다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다. 김세옥 실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장기 재직'을 이유로 사의를 줄곧 표명해왔다는 것이 청와대 설명이다. 경찰청장을 지낸 김 실장은 노 대통령이 표방한 '열린 경호' 정신에 따라 첫 경찰출신 경호실장으로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발탁됐다. ...

연합뉴스 | 2007.03.07 00:00

... 의장이 의사진행발언을 허용한 절차가 잘못됐고 허용 횟수도 과도했다고 지적하면서 "의사진행발언 남발, 의사와 관계없는 의사진행발언을 제재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당장 준비하라"고 원내대표단에 지시했다. 정형근(鄭亨根) 최고위원은 "열린우리당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관계를 확인했다"며 기획탈당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다수당을 폄하하고 욕설에 가까운 발언을 방조한 국회의장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임 의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김광원(金光元) 의원은 임 의장에 대해 "저런 무능한 ...

연합뉴스 | 2007.03.07 00:00

노무현 대통령이 8일 개헌안 시안에 대해 특별 담화를 개최합니다.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은 오후 브리핑에서 노대통령이 8일 오후 3시부터 30분정도 시간을 할애해 개헌의 필요성을 재차 설명하기위한 특별담화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은 8일 오전 원포인트 개헌안 시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7.03.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