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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임금 결정 올해도 법정시한 넘기나

    오늘까지 의결해야…공익위원 5.5∼6.7% 인상안 제시 매년 연례행사처럼 파행을 거듭했던 최저임금 결정이 올해도 법정시한을 넘겨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심의ㆍ의결 시한인 28일 오후 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해 합의 도출을 시도한다. 최저임금제란 국가가 노ㆍ사 간의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해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다. 지난 1988년 도입된 최저임금제는...

    연합뉴스 | 2012.06.28 00:00

  • 파업끝 KBS, 인기 예능 새단장 '분주'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남자의 자격' 물갈이 한창 최근 노조 파업으로 어수선했던 KBS가 파업 종료와 함께 코너를 대폭 물갈이하는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새 단장에 나섰다. 먼저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서수민 PD가 복귀한 이후 일부 코너를 폐지하고 새로운 코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징글정글'이, 17일에는 '호랭이 언니들'과 '희극지왕 박성호'를, 24일에는 '우리는 하나'와 '멘붕...

    연합뉴스 | 2012.06.28 00:00

  • 현대차 하청노조 7월5일 파업 찬반투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지회(사내하청 노조)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5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한시계약직에 대한 계약해지 중단, 직고용 채용 중단, 강제 전환배치 중단을 촉구했지만 현대차 사측이 거부하고 있어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지난 22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발생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이어 지난 27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서를 냈으며 오는 7월1일 조합원 비상총회, 7월5일 ...

    연합뉴스 | 2012.06.28 00:00

  • 건설노조 파업에 광주 U대회 선수촌 공사 차질

    건설기계노조의 파업으로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 건립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일부 조합원들이 화정 주공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측의 건설 장비 운행을 막았다. 이 때문에 건물 철거 후 발생한 폐기물의 반출이 중단됐다. 조합원들은 이날까지 공사 현장에서 레미콘 차량의 출입과 하도급사의 대체 장비 투입을 저지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철거 ...

    연합뉴스 | 201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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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임직원자녀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 스피킹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에는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생 100명을 선발하며, 7월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안산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는 노사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한마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임금교섭을 통해 처음 마련됐다. 임직원 복지혜택의 다양화 측면뿐만 아니라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게 회사 ...

    오토타임즈 | 2012.06.28 00:00

  • 민주노총 `夏鬪' 포문…서울 곳곳서 총파업 결의

    화물연대·건설노조 등 참여…8월28일 총파업 예고 민주노총이 28일 서울 곳곳에서 총파업을 예고하는 결의대회를 열며 '하투'(夏鬪)의 포문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조합원 4만명(주최측 추산)이 상경한 가운데 경고파업 집회를 연다. 이미 파업에 돌입한 화물연대와 건설노조가 이날 경고파업 주축을 이루며 산하 연맹별로 부분파업, 노조총회 및 휴가투쟁, 확대간부파업 등의 형식으로 참여한다. 특히 건설노조 ...

    연합뉴스 | 2012.06.28 00:00

  • 의왕 '컨'기지ㆍ평택항 물동량 소폭 상승

    화물연대 파업 나흘째인 27일 수도권 물류거점인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와 평택항의 물동량이 소폭 상승하며 회복조짐을 보였다. 의왕기지 관리회사인 의왕ICD에 따르면 의왕기지의 이날 오전 화물 반출입량은 2천50TEU로 평시(5천500TEU)의 37.2%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근 사흘새 의왕기지 오전 화물 반출입량 추이는 26일 26.1%, 27일 30.0%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컨테이너 장치율은 평시(50~60%) ...

    연합뉴스 | 2012.06.28 00:00

  • 건설노조 파업 이틀째…건설현장 '흔들'

    덤프 등 중장비 투입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건설노조 파업 이틀째인 29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대. 동탄2신도시가 들어설 건설현장이다. 붉은 흙과 자갈로 이뤄진 대지를 깎고 메우는 토공작업이 한창인 곳이지만 이날 작업중인 덤프트럭이나 굴착기는 별반 눈에 띄지 않았다. 건설현장 한 켠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엔 덤프트럭 10여대가 줄지어 선 채 멈춰섰다. 굴착기 6대도 제각각 작업투입 현장에서 엔진을 끈채 움직임이 없다. 이곳 1-2공구는 공...

    연합뉴스 | 2012.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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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경제정책] 임금피크제 확대ㆍ소형 호텔업 허용…박재완式 '스몰 볼' 종결판

    정부가 마련한 하반기 경제운용의 주력 포인트는 내수다. 유럽 재정위기, 선진국 경기 회복 둔화 등으로 수출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 △일자리 확충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한 서비스산업 활성화 △서민 부담 완화 등 세 가지 줄기로 대책을 마련했다. 이들 모두 재정투입 규모가 크진 않지만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표현대로 '스몰 볼(small ball)'들을 모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은퇴 세대 ...

    한국경제 | 2012.06.28 00:00 | 박신영

  • 화물연대 파업 나흘째…운송 차질 '미미'

    수송거부차량 16%..파업 참여율 줄어 국토부·운송사-화물연대 협상 2일차..진전 여부 '주목' 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째를 맞았으나 우려했던 '물류대란'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파업 참여 차량이 좀처럼 세를 불리지 못하는 가운데 전국 주요 물류거점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기준으로 운송거부 차량은 전체의 약 16%인 1천834대(조합원 차량 1천1...

    연합뉴스 | 2012.06.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