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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원이 동료의원 맥주병 폭행' 신고…경찰 수사

    전남도의회 의원이 병으로 동료 의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8시 50분께 나주시 중흥골드스파 콘도에서 전남도의회 A 의원이 B 의원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인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하던 중이었다. 두 의원은 식사를 마치고 다른 의원들과 숙소에서 대화하던 중 의견 충돌로 밀고 밀치는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 2011.09.02 00:00

  • 제주해군기지 울타리 완료…공사 재개

    ... 속출했는데 이런 식의 연행은 불법"이라며 "울타리를 치고자 왔다면 이제 끝난 만큼 철수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내일 예정된 문화제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아름답게 행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마을회관에서 전체도의원 간담회를 열어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고,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도 현장을 찾아 경찰력 투입을 규탄하고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공권력이 투입된 것은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에 ...

    연합뉴스 | 2011.09.02 00:00

  • 해군기지 실태와 경제효과…미ㆍ일의 사례

    제주 해군기지 건설 찬반 논란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미국과 일본에 건설된 해군기지의 경제적 효과와 운영실태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나라의 해군기지 실태는 지난 2007년 9월15일부터 6박8일간 현지를 돌아본 제주도의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시찰단 보고서에 잘 나타나 있다고 제주해군기지사업단은 31일 전했다. 당시 시찰단은 미국 3함대 모항인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태평양함대사령부가 있는 하와이, 일본 요코스카의 해군기지를 방문해 부대 ...

    연합뉴스 | 2011.08.31 00:00

  • 경기북부도의원 "이대 파주캠퍼스 포기 해명하라"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회장 김경호)는 17일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조성 사업 포기 결정과 관련, 대학 측은 이해할 수 있도록 해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대학 측이 일방적으로 포기 의사를 밝혀 어이없고 공분을 참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공여지특별법에 의해 수십 년간 기다렸던 경기북부지역 4년제 대학설립의 틀을 마련했는데 그 첫 단추가 어긋나 더욱 분노를 참을 수 없다"고 ...

    연합뉴스 | 2011.08.17 00:00

  • 거가대교 민자사업자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

    ... 결과에도 알 수 있듯이 총 공사비 1조6천205억원 가운데 실제 투입된 공사비 1조4천988억원을 제외한 총 이익은 1천217억원으로 이를 7개사가 지분별로 배분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민자사업자 측이 그동안 시민단체와 일부 경남도의원 등이 제기한 의혹은 물론 감사원 감사결과까지 반박하거나 부인함에 따라 거가대교를 둘러싼 의혹은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거제지역 시민단체들이 검찰 고발을 준비하고 있고 경남도 역시 재감사나 외부 검증단 조사를 검토하고 있어 ...

    연합뉴스 | 2011.08.11 00:00

  • 100세 부모 동거·부양하면 효도수당 지급

    경기도의회 '효행장려 및 지원 조례안' 발의 경기도의회는 배수문(민주·과천2) 의원 등 도의원 45명이 '경기도 효행장려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를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도교육감과 시ㆍ군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실정에 맞는 연도별 효행장려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효행교육을 장려하도록 했다. 또 100세 이상의 부모와 동거하며 부양하는 사람에게 효도수당 일부를 지원할 수 있고, 65세 이상의 부모를 위한 적합한 설비와 기능을 갖춘 ...

    연합뉴스 | 2011.08.03 00:00

  • 남강댐 대체 수원지 개발 물 건너가나?

    ... 다수를 차지하는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이 경남도 추경예산을 무더기 삭감한 후 경남도와 한나라당 의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경남도로부터 공격을 받은 도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도지사에게 공개토론회를 제의하자 야권 도의원들은 한나라당의 사과와 임시회 소집을 통한 해결을 역제안했다. 이번에 삭감된 예산에는 김 지사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표공약으로 내세운 '모자이크 사업' 예산, 남강댐 물을 둘러싼 부산과의 분쟁을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려던 ...

    연합뉴스 |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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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도박·뇌물…지방의원의 '한심한' 자화상

    ... 고발해 '권한 남용'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고발된 공무원들은 검찰조사에서 모두 무혐의처리됐다. 지방의원들이 회기 중 아예 출석조차 않거나 민원성 질의, 지역구 챙기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은 이제 낯선 풍경도 아니다. 전남도의원들은 최근 19명의 예결위원수를 25명으로 6명 늘렸다. 또 현직 전남도의원은 도 출연기관에 딸을 가짜 경력증명을 이용해 입사시켰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광주의 한 기초의원은 "일부 의원들의 잘못으로 주민들을 위해 애쓰는 동료 ...

    연합뉴스 | 2011.07.24 00:00

  • [이슈진단] 거가대교 사업비 산정 뭐가 문제?

    ... 1조9천831억원에는 정부와 부산시, 경남도가 지출한 재정지원금 5천718억원이 포함돼 있다. 재정지원금과 하도급 차액을 합친 9천592억원을 총사업비에서 빼면 순수하게 사업자가 부담한 비용은 1조239억원에 불과하다. 김해연 도의원은 사업비에서 7천억원 가량이 과다계상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여기다 컨소시엄 참여기업들이 직영키로 한 4천643억원의 세부공사 내역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직접 공사를 했다 하더라도 여기서도 이익이 발생한다는 것은 ...

    연합뉴스 | 2011.07.20 00:00

  • 선거법위반 오충진 제주도의원 무죄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4일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캠프 자원봉사자에게 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오충진(54) 제주도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은 정당하고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작년 4∼5월 서귀포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자원봉사자인 황모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98만원의 ...

    연합뉴스 | 2011.07.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