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노동계 산별전환 노사관계 '빅뱅'

... 당장 내리기는 힘들지만 산별체제가 정착될 때까지 노사간 갈등은 피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 산별 전환시 비정규직 등 `혜택' = 노조의 정치적 성향이 강한 우리 노동계 풍토에는 산별노조가 적절치 않다는 비판도 적지 않지만 산별노조 ... 교섭이 이뤄져 교섭비용이 불필요하게 증가하는 문제에 대한 논의도 있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정부도 노사관계 법ㆍ제도 선진화 방안(로드맵) 등을 논의할 때 산별체제 정착을 위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

연합뉴스 | 2006.06.30 00:00

금산법.비정규직법 처리 연기..9월 정기국회로

... 민생법안을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고 한나라당 진수희 공보담당 원내부대표가 전했다. 그러나 양당은 법학전문대학원법(로스쿨법)·국방개혁기본법 제정안과 비정규직관련법안,금융산업구조개선법안 처리 등을 놓고는 입장차를 좁히는 ... 처리방안도 논의했으나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에 상정되지 않아 처리를 미루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열린우리당은 5개 법안 외에 로스쿨법과 국방개혁기본법,비정규직법과 금산법 등 6개 법안을 추가로 처리하자고 제안했으나 한나라당은 정기국회에서 ...

한국경제 | 2006.06.29 00:00 | 홍영식

與野, 급식법. 고등교육법 처리 합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9일 6월 임시국회 종료일인 30일 본회의에서 학교급식법 개정안, 고등교육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 자치경찰법 개정안, 학교용지특례법 개정안 등 5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그러나 ... 심의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처리를 미루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우리당은 5개 민생법안 외에 로스쿨법 제정안과 국방개혁기본법 제정안, 비정규직법과 금융산업구조개선법 등 6개 법안을 추가로 처리하자고 제안했으나 한나라당은 ...

연합뉴스 | 2006.06.29 00:00

여야 원내대표 회담 … 사학법 등 논의

...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6월 임시국회 쟁점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담에서는 최대쟁점인 사학법 재개정은 물론 비정규직 관련법, 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 국방개혁안 등 민생.개혁 관련법안의 처리문제가 집중 ... 중.고교에서 발생한 급식사고와 관련한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러나 사학법 재개정과 관련해 여야가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다 한나라당이 사학법 재개정과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연계하겠다는 ...

연합뉴스 | 2006.06.27 00:00

"불법파견 구분 기준 재정립 필요"

검찰 주최 `파견근로' 세미나서 논의 검찰이 불법 파견 등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연다. 노동 관련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 주최로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 및 도급과 `위장도급'ㆍ`불법파견'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노동부와 검찰, 법원이 파견근로 사업장 단속ㆍ처리에 대한 판단 기준이 달라 혼선이 빚어진 만큼 이를 해결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

연합뉴스 | 2006.06.26 00:00

사학법재개정, 임시국회 발목..여야 정책협의회 무산

이달 임시국회가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로 발목이 잡히고 있다. 한나라당은 22일 이번 회기 내에 사학법 재개정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비정규직관련법과 금융산업구조개선법 등 다른 법안 처리도 거부한다는 '연계 방침'을 재확인했다. ... 반발하면서 여야는 날카롭게 대립했다. 양당은 이날 정책협의회를 열어 쟁점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사학법 재개정을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지 못해 협의회는 취소됐다. 한나라당 진수희 원내 공보부대표는 "한나라당은 사학법과 ...

한국경제 | 2006.06.22 00:00 | 홍영식

[사설] (22일자) 대화 복귀한 민노총 새모습 보여야

...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지급 금지,복수노조제,공익사업장 대체근로 허용 등 민감한 문제들을 총망라하고 있는 노사관계법·제도 선진화 방안(노사관계 로드맵)은 향후 추진일정을 감안할 때 더이상 우물쭈물할 시간이 없다. 따라서 민노총을 ... 장외투쟁에 나서겠다는 협박에 다름아니다. 특히 비정규직 문제를 재차 거론하고 있는 점이 무엇보다 부담스럽다. 비정규직 관련법안은 이미 국회 환노위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 남겨두고 있으며 한국노총도 법안통과 필요성에 공감(共感)하고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이봉구

민노총, 노사정대표자회의 복귀

... 노사정대표자회의는 노사문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임의적인 협의체로 대통령 자문기구인 노사정위원회와는 기능이 비슷하지만 법적 기구가 아니란 점에서 차이가 난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4월 제3차 노사정대표자회의 이후 비정규직법안 처리 저지를 ... 3월과 4월에 열린 노사정대표자회의에도 불참한 바 있다. 민주노총 이수봉 대변인은 "로드맵과 특수고용직 근로종사자,비정규직 등 노동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복귀를 결정했다"며 "복귀 시기와 교섭 방법 등은 집행부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윤기설

후반기 국회의장에 임채정 의원 선출

국회는 19일 오후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원을 임기 2년의 17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는 등 의장단을 선출했습니다. 또 오는 20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이달말까지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함께 비정규직 법과 국방개혁기본법, 사법개혁관련 법안 가운데 로스쿨 관련법 등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 심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6.19 00:00

[주간 경제브리핑] 외환매각 감사 후폭풍

... 오늘부터 국회가 열리지 않습니까? 이번 국회의 쟁점은 어떤 것입니까? (기자) 6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열립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비정규직 관련 법안을 비롯해 지난 4월 회기에서 처리되지 못한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인데요. 역시 눈길을 끄는 것은 사학법 재개정입니다. 사학법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퇴임 전에 이 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물러난 게 굉장히 아쉽다고 할 만큼 야당에서 힘을 쏟고 있는 안건인데요. ...

한국경제TV | 2006.06.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