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4분기에는 화장품부문의 판매부진으로 고정비부담이 크게 증가했던 반면 이번 4분기에는 고가제품군의 매출확대에 따른 마진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5%에서 4.6%로 상승하였음. 유한킴벌리와의 아기용 기저귀관련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2002년에 배상금으로 반영되었던 317억원이 이번 4분기에 특별이익으로 유입되어 순이익은 큰 폭의 흑자를 시현했음. 이번 4분기의 성과급 지급이 200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2006년 순이익을 당초 ...

한국경제 | 2006.01.25 08:15

... 지난해 매출액은 9678억원으로 전년(967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3억원와 718억원으로 각각 29.6%와 96.9% 증가 - 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11월 유한킴벌리와의 기저귀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316억원 규모의 위험배상준비금이 특별이익으로 계상된 데 따른 것으로,이를 제외하더라도 증가율이 37%라고 설명. * 대우조선해양(042660) - 지난해 매출이 4조71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영업수지는 ...

한국경제 | 2006.01.25 07:57

대한적십자사의 공익광고에 등장한 장애인 할머니가 광고 내용과 자신의 실제 생활이 다르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TV에 방영 중인 대한적십자사의 광고 '사랑에는 마침표가 없습니다'의 주인공 조 모씨(71)와 조씨의 남동생은 대한적십자사를 상대로 광고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25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들은 신청서에서 "TV 광고에는 조씨가 마치 달동네 독거노인인 것처럼 묘사돼 있으나 실제 조씨는 형제들이 고용한 간병인의 보호 아래 편안하게 살고 ...

한국경제 | 2006.01.25 00:00 | 유승호

... 예상) 정 사장은 또, "올 3월 결산에서 6천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2006 회계연도에는 매출액은 1조원 이상, 영업이익도 1조원 이상을 올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촬영 : 채상균, 편집 : 이주환) 삼성차 채권 상환 소송과 관련해 정 사장은 "삼성그룹이 협상을 요구하면 할 수 있다"며 "삼성생명 주식의 매각은 소송과 별개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1.25 00:00

... 대한씨름협회가 우여곡절 끝에 회장을 재선출했지만 반대 목소리는 여전히 남아 갈등의 골이 메워지지않고 있다. 씨름협회는 25일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대의원 21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총회를 열고 반대파의 잇단 소송제기에 사임했던 최창식(67)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그러나 최창식 회장에 반대하는 협회 인사들은 이날 총회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며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겠다고 밝혀 회장 선출을 둘러싼 법정 싸움이 당분간 계속될 ...

연합뉴스 | 2006.01.25 00:00

... 것은 법앞에 평등을 규정한 헌법위반이라는 일본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고베(神戶)지방법원 아마가사키(尼崎)지부는 24일 재일동포 3세인 이준희(29). 박순자(29)씨 부부가 집주인과 중개업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집주인은 원고에게 22만엔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집주인은 한국 국적자라는 것을 입주거부 이유로 삼았다"고 지적,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판결에 따르면 원고들은 2003년 10월 아마가사키 시내에 있는 중개업자 ...

연합뉴스 | 2006.01.25 00:00

... 소개했다. 정 사장은 "서울보증 상장은 나중에 생각할 수 있으며 주주(예금보험공사)와 교감하고 있다"며 "올해 주주 배당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12월 삼성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삼성차 채권 상환 소송과 관련,"삼성이 협상을 요구하면 할 수 있다"며 "채권단이 삼성차에 대출해주고 받은 삼성생명 주식의 매각은 소송과 별개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성생명 주식이 상장되면 채권 회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6.01.25 00:00 | 이성태

'판ㆍ검사에 준해 보수를 준다'는 군법무관임용법의 시행령이 장기간 제정되지 않아 군법무관이 판ㆍ검사보다 적은 급여를 받았어도 입법 미비를 문제 삼아 손해를 주장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이제까지 유사 소송에서 법원이 군법무관에게 더 많은 보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취지로 판결, 일반 장교나 행정ㆍ외무ㆍ기술고시 출신 장교, 군의관에 비해 사실상 특혜를 인정해 준 것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상급심 판단이 주목된다. 특히 법무관들로 구성된 군 ...

연합뉴스 | 2006.01.25 00:00

... 등으로부터 아파트를 넘겨 받을 때까지의 보증금 인상분에 대한 연체료와 불법거주비를 보증금에서 공제해야 한다는 임대사업자측 주장은 보증금을 일방적으로 인상할 권리가 원고에게 없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R건설회사는 1999년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를 김씨 등에게 임대했으나 이들이 5년 계약기간이 끝난 뒤에도 분양전환을 문제삼고 주택을 명도하지 않자 김씨 등을 상대로 건물명도 소송을 제기했다.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betty@yna.co.kr

연합뉴스 | 2006.01.25 00:00

... 있다"면서 "여전회사가 발행 주체가 될 경우 선불카드로 보지만, 다른 곳에서 발행할 경우 상품권으로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대법원은 지난해 말 기프트카드에 부과된 인지세를 취소하라며 삼성카드가 남대문세무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기프트카드는 상품권이 아니라 선불카드이므로 발행사는 인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카드업계에서는 이 판결 이후 국세청이 기프트카드를 현금영수증 발행 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

연합뉴스 | 2006.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