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동계올림픽 이모저모] 안현수 인터뷰, 외신서 비아냥

... 그리고 안현수가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 그 역순으로 일이 진행됐다"면서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나온 답변은 '레이스가 좋았고 나는 매우 행복하다. 매우 만족스럽다'가 전부였다"고 꼬집었다. ==中 리자준, 올림픽후 은퇴== 0...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중국의 노장 리자준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뜻을 밝혔다. 리자준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토리노올림픽 이후 은퇴할 예정이다. 여기 머무는 동안 편히 쉬고 남은 ...

연합뉴스 | 2006.02.13 00:00

[프로야구] 삼성, 2년 연속 평균연봉 1위

... 넘어섰다. 지난 해 신인왕인 투수 오승환(삼성)은 지난해 연봉 2천만원에서 역대 최고 인상률 신기록(225%)을 수립하며 6천500만원에 재계약했다. 올해로 프로 18년차를 맞은 한화의 좌완 투수 송진우는 지난 해를 끝으로 은퇴한 장종훈(한화 코치.19년차)에 이어 올해 프로야구 최장 활동 선수로 등록됐다. 최고령 선수는 1965년 5월2일생으로 만 41세인 롯데의 `갈색 갈매기' 펠릭스 호세이고 최연소 선수는 두산의 새내기 최주환(1988년 2월28일)으로 ...

연합뉴스 | 2006.02.13 00:00

미국 왕년의 풋볼영웅, 주지사 터치다운?

... 포지션도 '와이드 리시버'로 똑같다. 펜실베이니아주 최초의 흑인 주지사에 도전하는 스완은 이날 주 공화당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후보로 추대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다가오는 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스완은 프로풋볼 명문 구단인 스틸러스의 본거지인 피츠버그를 기반으로 재선을 노리는 현 주지사인 민주당의 렌델과 맞설 예정이다. 스완은 선수에서 은퇴한 뒤 ABC 방송 해설가로 활동해왔으며,2001년 프로풋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김선태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TV중계 '입심전쟁'

... '쇼트트랙의 대명사'로 한국인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로 올랐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미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부터 방송해설가로 변신해 노련미가 앞선다. 지난해 2월 동계체전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로 변신한 김동성은 그해 10월 서울 쇼트트랙월드컵부터 마이크를 잡고 해설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때 금메달 경쟁을 벌였던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가 이번 토리노 대회에도 나서는 만큼 국내외 언론의 ...

연합뉴스 | 2006.02.12 00:00

[건설사 CEO 릴레이 인터뷰] (10) 이기원 성원건설 사장

... "주택업계가 생존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역점 사업은. "필리핀 하시엔다지역에 계획 중인 복합리조트 개발이 주력사업이다. 단지 내에 고급 골프장,콘도 수영장 등을 지어 각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은퇴한 한국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환경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인근에 '한국인촌'도 조성할 방침이다. 최근 고령화 진행상황 등을 감안한 컨셉트로 새롭게 계획한 사업이다. 일본의 개발 사례 등을 볼 때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

한국경제 | 2006.02.12 00:00 | 박영신

[동계올림픽] 최종 점화자는 벨몬도

... 크로스컨트리에서 금,은,동 1개씩 휩쓸며 일약 스타로 떠오른 벨몬도는 1994년 릴레함메르에서 동메달 2개에 그쳤고 1998년 나가노에서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에 머물렀다. 그러나 벨몬도는 서른을 훌쩍 넘겨 기량이나 체력면에서 은퇴할 나이라고 여겨졌던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에서 한 편의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15㎞ 프리스타일에 출전한 벨몬도는 10㎞를 막 지난 지점에서 폴이 부러지는 불운을 겪고 말았다. 당시 "모든 게 끝났다고 ...

연합뉴스 | 2006.02.11 00:00

왕년 `스키 지존' 허승욱, 회전대회 창설

... 이달 초 제87회 동계체전 참가를 끝으로 22년 선수 생활을 마감한 허승욱은 중학교 2학년이던 1985년 국가대표로 발탁돼 1999년 강원도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냈고 2002솔트레이크시티 대회까지 동계올림픽에 5회 연속 출전했다. 허승욱은 은퇴 후 지산리조트에서 레이싱스키를 지도하며 꿈나무 발굴에 힘쓰고 있고 레이싱스키 DVD를 제작.발매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 2006.02.10 00:00

LG硏 "60세 은퇴후 4억~5억이면 노후대비 충분"

60세 은퇴 시점에서 부부가 4억~5억원 정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면 노후 대비에 부족함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9일 '노후 자금 4억~5억원이면 충분하다' 보고서에서 "노후 대비 어려움을 과장하는 금융회사의 마케팅 전략 등의 영향으로 노후자금의 적정규모가 7억~10억원 수준까지 과장돼 알려져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가구주 60세 이상 가계의 구성원 수가 대체로 2명(부부)에 불과하다는 점과 상류층이 아닌 중산층의 생활 수준 ...

연합뉴스 | 2006.02.09 00:00

4억~5억이면 노후생활 가능 ‥ 40세 부부 매달 91만원씩 모아야

... 궁색하지 않은 노후대비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9일 '노후 자금 4억~5억원이면 충분하다' 보고서에서 "2인 부부가 평균수명만큼 살면서 매달 평균 가계지출비(주거비 포함)를 쓴다는 조건을 가정하면 60세 은퇴시점에 4억~5억원의 노후자금을 가지면 중산층 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가구당 50만원의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것을 가정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령별 기대 수명'과 '고령가구주 가구의 연평균 생활비' ...

한국경제 | 2006.02.09 00:00 | 김현석

하인스 워드 MVP 투표에 사상 최다팬 참가

... 투표에는 모두 65만7천217명이 참가, 사상 최다였던 지난 해 슈퍼볼보다 40%나 많은 참가자수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의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워드는 미디어 투표와 팬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의심할 여지 없는 MVP로 우뚝 섰다. 고향에서 열린 슈퍼볼에서 은퇴한 제롬 베티스와 워드에게 쐐기 터치다운 패스를 뿌린 앤트완 랜들 엘이 워드의 뒤를 이어 많이 득표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연합뉴스 | 2006.0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