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대우그룹이 최고 경영진 개편설로 술렁이고 있다. 세계경영 2기를 맞아 해외본사제를 도입키로하면서 회장급을 포함한 최고경영진들의 해외발령이 기정사실화되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말 경기도 용인소재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있었던 창립 30주년기념세미나를 계기로 이같은 변혁의 징후는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이날 김우중회장은 세미나에 참석한 1천2백여명의 임원들에게 "그룹전체적 으로 국내임원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연간 2천5백억원에 달한다"며 ...

한국경제 | 1997.04.17 00:00

장수홍 청구그룹 회장은 미국 맥밀란사와 공동으로 착수한 테메쿠리 조트 주택단지 개발사업을 위한 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키 위해 18일 출국한다. 장 회장은 방미중 알타미라 주택단지 진척현황도 돌아볼 예정이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18일 오전11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영 .유아 민간보육시설인 "이태원 삼성어린이집"개원식을 갖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7.04.17 00:00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17일 (한국시간) 과테말라의 과테말라시에 위치한 대통령궁을 방문, 알바로 아르수 이리고옌 과테말라 대통령과 만나 대우와 과테말라간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알바로 아르수 이리고옌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시장개방을 통해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과테말라의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금융 통신 도로건설 등 사회간접자본과 국영기업 민영화사업에 대우가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김 회장은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7.04.17 00:00

사단법인 한국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최창락.전 한국은행 총재)은 15일 오후 서울 힐튼호텔 2층 설악산룸에서 회장단 친선 만찬회를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7.04.17 00:00

김근호 재경광주고보.서중.일고 총동창회장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20일 오전 9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개교 77주년 기념 "서중.일고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7.04.17 00:00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은 16일 애플 컴퓨터사를 매입하기에 좋은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오라클 네트워크 컴퓨터(NC) 전시회에 참석한 엘리슨 회장은 "애플 주가가 하락하고 있어 매수에 좋은 조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엘리슨 회장은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과의 회견에서 애플을 인수해 NC 생산 분야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NC 분야의 선두주자인 오라클은 퍼스널 컴퓨터(PC)보다 값이 훨씬 싼 NC를 ...

한국경제 | 1997.04.17 00:00

러시아연방 브리야티아공화국 엘 바시리비치 포다포브 대통령과 윤덕병 한국야쿠르트그룹회장은 15일 비락 진천 캠라인공장에서 목재 등 천연자원개발에 관한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비락은 지난 1월 브리야티아공화국 현지에 비락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호 비락사장, 이은선 한국야쿠르트사장, 타라바예프 브리야티아공화국 부총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7.04.17 00:00

소설가 강위수씨가 농협중앙회 부설 농업박물관장에 취임했다. 강씨는 6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지난해 농민문학상과 대산농촌문화상을 받았다. 성정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최근 열린 이화여대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7일자).

한국경제 | 1997.04.17 00:00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영혁신지도등 교육을 실시할 중소기업개발원을 경기도 용인에 건립, 16일 개원했다. 중앙회는 이날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경제단체장,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중소기업인등 5백여명을 초청, 개원식을 가졌다. 중소기업개발원은 삼성그룹이 대.중소기업 협력차원에서 무상으로 자금을 지원해 건립한 것이다. 개발원은 부지 1만70평 연건평 4천1백15평 규모로 총 3백억원이 투입됐으며 ...

한국경제 | 1997.04.17 00:00

... 대부분을 받아들여 서둘러 재판을 종결한데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사면수순을 밟기 위한 의도가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 노태우 전대통령 비자금 사건과 주목된 부분은 업무방해죄의 무죄여부. 대법원은 정태수 한보그룹총회장. 이경훈 전대우사장 등 4명의 업무방해죄 에 대해 항소심대로 무죄를 선고해 금융실명제와 관련, 업무방해죄가 적용될 수 없다는 첫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재정경제명령에서 정한 실명은 실제 ...

한국경제 | 1997.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