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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영세사업장서 산재 발생 시 10명 중 2명만 산재 처리"

거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실태조사…직장 개선 과제 1순위 '낮은 임금' 경남 거제지역 30인 미만 중소 영세사업장에서 산재가 발생한 경우 10명 중 2명만 산재 보험 처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 분위기(4.0%), 위험한 작업환경(2.4%)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황현일 창원대 사회학과 교수는 "법과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동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실태 파악을 통해 상담 및 문제 해결 연계 사업을 확장할 ...

한국경제 | 2024.01.24 17:09 | YONHAP

회사에서 잘렸지만…절반 이상 "실업급여 못 받아"

...해 비자발적 실직을 겪은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실업급여를 받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들 가운데 비정규직은 60% 이상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작년 12월 4∼11일 ... 42.8%였다. '매우 충분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5.6%에 불과했다. 또 정부가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없애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64.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는 실업급여 하한액을 하향하거나 ...

한국경제TV | 2024.01.21 12:37

작년 비자발적 퇴사 절반 이상 "실업급여 못 받아"

... 비자발적 퇴사자 가운데 실업급여를 수령한 적이 있는 경우는 45.1%에 그쳤다. 특히 비자발적 퇴사자 중 비정규직은 63.3%가 실업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응답해 정규직(38.7%) 비자발 퇴사자보다 실업급여 미수령 비율이 훨씬 ... '매우 충분하다'는 응답은 전체의 5.6%에 불과했다. 또 정부가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없애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64.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직장갑질119 관계자는 "실업급여 하한액을 ...

한국경제 | 2024.01.21 12:00 | YONHAP

'저출산·고령화' 고질병도 해결?...사회적 대화가 핫한 이유 [전민정의 출근 중]

... 노사정위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 개편하고 약 1년간 논의 끝에 2015년 9월 15일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문'(9·15 대타협)을 만들었습니다. 청년 고용을 활성화하고 원·하청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대, 비정규직 차별 개선 등의 노동개혁을 추진하는 내용이었는데요. 하지만 정부는 저성과자 통상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쉽게 할 수 있는 이른바 '양대 지침'을 일방적으로 추진했고 여기에 반발한 한국노총이 대타협 파기와 사회적 대화 중단을 ...

한국경제TV | 2024.01.18 17:40

[삶-특집] "국민이 뭐라하든 난 1억5천만원 연봉, 180개 특권 누려야겠다"(종합)

... 뽑는 북한식투표" 사회주의·주체사상 운동 하고는 민주화운동으로 포장 국민들의 삶은 쉽지 않다. 1천만명의 비정규직은 연봉 2천만∼3천만원을 받고, 하루하루 어려운 삶을 견뎌내고 있다. 이들은 2년마다 반복적으로 해고된다. 산업현장에서는 ... 언급한 부분을 묶은 것이다. ◇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찬종 변호사 -- 정치인의 사명은 무엇인가. ▲ 헌법 46조에는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돼 있다. 특정인을 따라가고, 계보를 ...

한국경제 | 2024.01.13 14:09 | YONHAP

[삶-특집] "30년전 정치는 야바위판, 지금도 변한게 없다"

... 민주화운동으로 포장 국회의원 특권 180가지, 연봉 1억500만원…대폭 줄여야 국민들의 삶은 쉽지 않다. 1천만명의 비정규직은 연봉 2천만∼3천만원을 받고, 하루하루 어려운 삶을 견뎌내고 있다. 이들은 2년마다 반복적으로 해고된다. 산업현장에서는 ... 언급한 부분을 묶은 것이다. ◇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찬종 변호사 -- 정치인의 사명은 무엇인가. ▲ 헌법 46조에는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직무를 행한다'고 돼 있다. 특정인을 따라가고, 계보를 ...

한국경제 | 2024.01.13 08:00 | YONHAP

확률형 아이템 모니터링, 비정규직이 맡는다…"요식행위 될 것"

... 게임물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모니터링단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24명 규모의 모니터링 담당 직원을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로 채울 예정인 것으로 드러나 전문성 있는 조사가 어려울 거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공개된 게임위 ... 위해 불가피하게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고 답했다. 게임위 노조는 지난달 열린 노사협의회에서도 비정규직 채용 문제를 언급했으나, 게임위는 앞선 회의와 동일한 답변을 내놨다. 오는 3월 22일부터 시행 예정인 게임산업법 ...

한국경제 | 2024.01.10 06:31 | YONHAP

이정식 장관 "노사법치 더 확고히...사회적 대화 다양하게 추진"

... 지속가능한 정부 지원으로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대화 복원과 관련해선 "근로시간, 임금체계,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 등 노동시장의 산적한 문제를 국민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대화를 적극적으로 ... 미조직 근로자 등으로 사회적대화의 층위를 넓히고 다양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원청·하청 등으로 양극화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원하청 간 복지·안전·훈련 격차는 ...

한국경제TV | 2024.01.01 12:32

50인미만 기업 중대재해 예방에 1.5조 투입…노동계 "맹탕 대책"(종합)

당정, 중대재해 취약기업 지원대책…위험 사업장 8만곳 중점관리 與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시 부작용 더 커"…노동계 강력 반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유예를 추진하기로 한 정부와 여당이 이들 소규모 사업장의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의당과 민주노총 등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법 적용 유예를 규탄하는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숨진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

한국경제 | 2023.12.27 11:34 | YONHAP

"직장인 44.7%, 올해 가장 힘들었던 일 '저임금·장시간 노동'"

... 음식점업(27.3%),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26.1%), 교육서비스업(25.9%) 응답률이 높았다. 응답자 16.0%는 올해 직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해고, 권고사직, 비정규직 등 고용불안'을 택했다. 이같이 답한 응답자 중 비정규직은 22.8%로 정규직(11.5%) 두배 수준이었다. 직장갑질119 정기호 변호사는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서는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이 꼭 필요한 과제임이 다시 확인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12.24 12: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