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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7) 음식을 먹고 마시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맛을 진정으로 아는 이는 드물다 - 중용
... 넘쳐야 할 때도 필요하고, 부족해야 할 때도 생기니까요. 살면서 수시로 바뀌는 적절한 지점을 매번 잘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 한마디 속 한자 - 味(미) : 맛, 맛보다 ▷음미(吟味) 1. 시가를 읊조리며 그 맛을 감상함. 2. 어떤 사물 또는 개념의 속 내용을 새겨서 느끼거나 생각함. ▷흥미진진(興味津津): 넘쳐흐를 정도로 흥미가 매우 많음.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9.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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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6) 큰일은 소홀히 하는 데에서 일어나고, 재앙은 생각지도 않는 데에서 생겨난다 -고문진보
...하다’라는 말처럼 나와 누군가의 작은 게으름이 쌓여 생겼다는 것을요. 이제 각자 가지고 있는 작은 게으름을 하나씩 버렸으면 해요. 그럼 우리에게 다가올 안 좋은 일들이 조금씩 멀어질 테니까요. ▶ 한마디 속 한자 - 禍(화) : 재화, 재난, 불행 ▷ 화근(禍根) : 재앙의 근원 ▷ 전화위복(轉禍爲福) : 재앙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 새옹지마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9.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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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5) 백성을 사랑한 자는 강하고, 백성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약하다 - 순자
... 배치하지 못한다면 그 팀은 약할 수밖에 없어요. 이제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아랫사람을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그들이 여러분을 잘 따라 강해지려고만 하지 않았는지 말이에요. ▶ 한마디 속 한자 - 愛(애) : 사랑, 사랑하다, 아끼다 ▷ 애완(愛玩) : 동물이나 물품 따위를 좋아하여 가까이 두고 귀여워하거나 즐김. ▷ 경천애인(敬天愛人) : 하늘을 숭배하고 인간을 사랑함.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9.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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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4) 만물이 평온함을 얻지 못하면 울기 마련이다 - 한유
... 사람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해요. ▶ 한마디 속 한자 - 鳴(명) : 울다, (소리를)내다, 부르다 ▷ 자명종(自鳴鐘) : 미리 정해 놓은 시각이 되면 저절로 소리가 나도록 장치가 돼 있는 시계 ▷ 고장난명(孤掌難鳴) : 1. 외손뼉만으로는 소리가 울리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혼자의 힘만으로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려움. 2. 맞서는 사람이 없으면 싸움이 일어나지 아니함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8.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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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3) 교만하면서 망하지 않은 사람은 아직까지 없었다 - 춘추좌전
... 한자 - 亡(망) : 망할 (망), 잃을 (망) ▷ 亡命(망명 ) 혁명 또는 그 밖의 정치적인 이유로 자기 나라에서 박해받거나 박해를 받을 위험이 있는 사람이 이를 피하기 위하여 외국으로 몸을 옮김 ▷ 亡羊之歎(망양지탄) 갈림길이 매우 많아 잃어버린 양을 찾을 길이 없음을 탄식한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한 갈래의 진리도 얻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8.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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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2) 내가 떳떳하면 천만 명도 두렵지 않아요 - 맹자
... 두려움이 없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일 거예요. ▶ 한마디 속 한자 - 往(왕) : 가다. 옛날 ▷ 往年(왕년) : 지나간 해. 주로 ‘왕년에’, ‘왕년의’ 꼴로 쓰임. ▷ 說往說來(설왕설래) : 서로 변론을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함. 또는 말이 오고 감. ≒ 언왕설래ㆍ언왕언래.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8.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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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1) 옳으면 옳다 말하고, 그르면 그르다 말하는 것을 '곧다'라고 하다 - 순자
... 한마디 속 한자 - 是(시) : 이, 이것, 옳다 ▷ 是認(시인) : 어떤 내용이나 사실이 옳거나 그러하다고 인정함. ▷ 實事求是(실사구시) :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 공리공론을 떠나서 정확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적ㆍ객관적 학문 태도를 이른 것으로, 중국 청나라 고증학의 학문 태도에서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실학파의 학문에 큰 영향을 주었다.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7.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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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50) 배운 후에야 부족함을 깨닫고, 가르쳐본 후에야 곤란함을 알게 된다 - 예기
... 가르치다, 하여금 ▷ 敎唆(교사) : 남을 꾀거나 부추겨서 나쁜 짓을 하게 함. ▷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 맹자가 어렸을 때 묘지 가까이 살았더니 장사 지내는 흉내를 내기에, 맹자 어머니가 집을 시장 근처로 옮겼더니 이번에는 물건 파는 흉내를 내므로, 다시 글방이 있는 곳으로 옮겨 공부를 시켰다는 말로,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세 번이나 이사함.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7.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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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49) 빨리 하려 하지 말고, 조그만 이익에 집착하지 말라 - 논어
... ▶ 한마디 속 한자 - 速(속) : 빠르다, 빨리하다, 빨리 ▷ 速攻(속공) : 농구·배구·축구 따위의 구기 경기에서, 지체함이 없이 재빠른 동작으로 공격함. 또는 그런 공격. ▷ 速戰速決(속전속결) : 1. 싸움을 오래 끌지 아니하고 빨리 몰아쳐 이기고 짐을 결정함. 2. 어떤 일을 빨리 진행하여 빨리 끝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49 >
한국경제 | 2014.07.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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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봉의 내 인생을 바꾼 한마디] (48) 이빨을 준 자에게는 뿔을 주지 않았다 - 한서
... 남았다는 뜻이에요. ▶ 한마디 속 한자 - 齒(치) : 이, 나이, 나란히 서다 ▷齧齒類(설치류): 포유강의 한 목을 이루는 동물군. 송곳니는 없고, 앞니와 앞어금니 사이에 넓은 틈이 있다. ≒쥐류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밀접한 사이에 어느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그 영향을 받아 온전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한국경제 | 2014.06.27 16:28